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수원시·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타운홀 미팅 개최

기사입력 : 2022년12월22일 17:59

최종수정 : 2022년12월22일 17:59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민들의 저탄소 녹색생활을 확산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타운홀미팅'이 열려 기후변화 대응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탄소중립실현 타운홀 미팅'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함께 22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3홀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수원시민 등 150여명이 함께 참여해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광호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친환경기후조정국장이 '탄소중립 녹색성장 비전과 탄소중립도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탄소중립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전략을 설명하고, 탄소중립 역량이 결집된 탄소중립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계획과 국내‧외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실장은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수원시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들을 설명했다. 특히 권선구 고색동 일원이 '2022년 환경부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6년까지 총 400억 원을 투자해 탄소중립도시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주대영 사무차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은 기업과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수원특례시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에 선두 주자로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탄소중립은 시민의 일상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인류 공동의 목표"라며 "탄소 저감을 위해 추진되는 모든 정책에서 시민의 목소리와 지역 현장의 의견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