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JW중외 통풍치료제 연이은 성공…그 뒤엔 '토끼풀' 있었다

기사입력 : 2022년12월22일 15:57

최종수정 : 2022년12월22일 15:57

신약 물질 10여 종 발굴…전부 전임상 단계 이상 진입
3종 파이프라인은 2023 JP 모건 헬스케어에서 선봬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JW중외제약이 통풍치료제 임상에서 유효성을 연이어 확인하는 와중 개발 주역인 빅데이터 플랫폼 '클로버(CLOVER)'도 주목받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이를 활용해 다른 혁신신약 물질도 발굴할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개발 주역은 '클로버'인 것으로 알려졌다. JW중외제약의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URC102) 개발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신장애 환자 대상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해 처방범위 확대에 성공했고 지난달에는 다국가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 

클로버는 암 세포주와 조직, 유전자 정보와 화합물은 물론 약효 예측 데이터를 축적한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지난 2012년 말부터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개시했고 2016년에 구축이 완료됐다. 

JW중외제약 주요 파이프라인 현황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올해까지 클로버를 통해 신약 물질 10여 종을 발굴했고, 7종은 전부 전임상 개발 단계에, 3종은 임상 단계에 있다. 클로버가 가려낸 후보물질 중에는 실패 사례가 없는 셈이다. 초기 약물 발굴 후 신약 후보 물질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과정은 30~40%에 불과하다. 

그 중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JW1601), 통풍치료제(URC102), 고형암 치료제(JW2286)는 임상단계에 진입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는 덴마크 레오파마에 지난 2018년 기술을 수출했다. 통풍치료제는 지난 2019년 중국 심시어에 기술수출했다. 최근에는 대만에 임상시험 계획 신청을 했으며, 유럽에는 내년 상반기에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고형암 치료제는 지난 8월 국가 신약 개발 지원 과제로 선정돼 전임상 단계를 밟고 있다. JW중외제약은 내년 1월 JP 모건 헬스케어에서 파이프라인 3종의 기술 제휴 및 연구 발표를 추진할 예정이다. 

JW중외제약 자회사인 C&C신약연구소는 클로버 기반으로 연구개발(R&D) 역량을 쌓아온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일 우수 기업연구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에파미뉴라드를 제외하고 지금 개발하고 있는 물질은 전부 혁신신약(First-in-Class)인 만큼, 발굴 실패 사례가 없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hell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릉 옥계항 코카인 추정 마약 대량 적발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애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날 두 기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A선밖에 마약이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A 선박은 벌크선으로 3만2000톤이며, 승선원 외국인은 20명이다. 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마약을 대량 적발했다. [사진=관세청] 2025.04.02 100wins@newspim.com 두 기관은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가 길이 185미터(m)인 점과 검색 범위 등을 고려해 서울세관·동해해경청 마약 수사요원 90명 및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합동 검색팀을 구성했다. 검색팀은 2일 오전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 출동해 A 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타 집중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중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했고, 집중 수색 결과 개당 약 20킬로그램(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담긴 박스 수십 개를 발견했다. 검색팀이 간이시약으로 검사한 결과 코카인 의심 물질로 확인됐다. 정확한 중량은 하선 이후 정밀 계측기를 통해 측정하고 마약 종류는 국가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확인할 예정이다. 앞으로 관세청과 해경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해당 선박의 선장 및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국제 마약 밀매 조직과의 연관성도 고려해 미국 FBI와 HSI 등 관계 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100wins@newspim.com 2025-04-02 17:57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