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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곽도원·신혜성·돈스파이크…KBS 출연 정지 명단 올라

기사입력 : 2022년12월22일 13:50

최종수정 : 2022년12월22일 13:50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KBS가 음주운전 및 마약 투약 혐의 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의 출연 정지와 규제를 알렸다. 배우 김새론, 곽도원, 신화 신혜성, 돈스파이크, 하정우,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가 명단에 포함됐다.

KBS는 21일 "음주운전 논란을 일으킨 배우 김새론, 곽도원, 그룹 신화 신혜성 등에게 한시적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한 마약 투약 혐의로 기소된 돈스파이크를 비롯해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배우 하정우, 마약투약 및 매수 혐의로 징역을 받은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등도 KBS 방송 출연 정지 처분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배우 김새론 2019.10.10 dlsgur9757@newspim.com

공영방송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방송 출연 규제심의 대상으로 정해두고 있다. 심사위원회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출연 섭외 자제 권고' '한시적 출연 정지(민·형사상 기소시)' '방송 출연 규제' 조치를 취한다.

KBS는 "사회적 물의를 빚은 분들에 대해 출연 규제는 당연하다"면서 "아직 기소 상태거나 형량이 확정되지 않은 분들에대해서는 한시적 출연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판결이 확정된 경우는 출연을 규제 중이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배우 정우성이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의 언론시사회에서 소개를 하고 있다.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뒤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강철비2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2020.07.23 alwaysame@newspim.com

앞서 김새론은 지난 5월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었으며 2023년 3월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곽도원은 지난 9월 제주도에서 음주운전 혐의가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다. 신혜성은 지난 10월 서울 송파구 도로에서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체포돼 불구속 송치됐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가 5일 오전 서울북부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도봉경찰서 유치장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호송차량에 탑승해 북부지검으로 이송됐다. 2022.10.05 kimkim@newspim.com

돈스파이크는 서울 강남 등에서 수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검찰은 지난 20일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하정우는 지난 2020년 2월 불거졌던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입건됐으며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다. 비아이는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해 9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형을 받았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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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39도 등 동해안 기온 신기록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안과 내륙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삼척에서 낮 최고기온이 39도를 기록하는 등 강릉·동해·북강릉에서도 역대급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 폭염특보 현황, 일최고체감온도 및 일최고기온 분포도.[사진=기상청] 2025.07.06 onemoregive@newspim.com 폭염경보는 강원동해안(고성평지, 속초평지 제외), 양양평지, 강원남부산지에 발효 중이며 강원내륙과 산지를 포함한 다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하조대(양양) 37.9도, 강릉 38.7도, 동해 36.5도, 삼척 39.0도 등 주요 해안 지점에서 체감온도가 크게 치솟았다. 이번 극심한 더위는 일본 남쪽 해상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특히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는 뜨거운 바람이 가열돼 동해안을 중심으로 일최고기온 신기록을 경신했다. 북강릉은 기존 최고치인 37.1도를 넘어선 37.9도를 기록했고 동해시 역시 종전 극값인 37.3도를 뛰어넘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인 38.3도를 보였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될 전망이다. 8일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내륙 중심으로 더위가 심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까지 예상된다. 관련 기관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자제와 음식물 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영유아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실내외 작업장 및 농촌 현장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공간 마련을 강조했다. 축산농가는 가축 폐사 방지를 위해 송풍 및 분무 장치 가동과 사육 밀도 조절이 요구된다. 8일 이후에는 일부 해안지역에서 폭염특보 완화 가능성도 있을 전망이다. onemoregive@newspim.com 2025-07-0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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