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출범 1년 만에 수입 전기차 강자로...폴스타코리아, 약속 지켰다

기사입력 : 2022년12월21일 16:12

최종수정 : 2022년12월21일 16:12

21일 브랜드 런칭 1주년 맞이...내년에 폴스타3 사전계약 돌입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수입차 브랜드 폴스타코리아가 21일 출범 1주년을 맞이했다. 폴스타코리아는 브랜드 런칭 1년, 전기차 폴스타2 출시 11개월만에 2600대 판매를 달성하면서 수입 전기차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폴스타코리아는 지난 11월까지 2623대를 판매하며 7289대를 판매한 테슬라 모델3, 7083대의 모델Y에 이어 수입 전기차 판매 3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원사로만 한정하면 1위의 기록으로, 수입차협회 회원사 중 올해 단일모델을 2000대 이상 판매한 브랜드는 폴스타가 유일하다.

폴스타2 [사진= 폴스타코리아]

출범 때부터 폴스타의 행적을 살펴보면 폴스타가 얼마만큼 단기간에 성장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폴스타코리아는 지난해 12월 21일 브랜드 런칭을 한 뒤 올해 1월 첫 전기차 모델 폴스타2를 선보였고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브랜드 런칭 당시 "단순히 국내 전기차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아닌 전기차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가이딩 스타(The guiding star)가 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출범 1년이 된 폴스타는 수입 전기차 모델 판매 1위에 오르며 함 대표의 발언이 공약(空約)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폴스타2의 올해 목표 판매 물량은 4000대. 폴스타2는 가격 경쟁력과 주행성능, 편의성을 모두 잡으면서 전기차 시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우선 보조금을 100% 지급받을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선보였다. 5490만원부터 시작해 전기차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어 정부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 적용 시 4000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보조금 적용 시 4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수입 전기차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9월 ID.4를 출시하기 전까지 사실상 폴스타2가 유일했다.

여기에 주문부터 계약, 결제까지 전 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했다는 점도 주효했다. 이에 폴스타2의 구매층은 온라인에 익숙한 30~40대가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폴스타2는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기대하는 성능적인 측면에서도 뒤처지지 않았다. 싱글모터의 경우 1회 충전 시 417km의 주행거리를 갖췄다.

폴스타2 [사진= 폴스타코리아]

또한 5990만원으로 보조금 50% 지급 대상인 듀얼모터 모델의 경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334km로 싱글모터보다 짧지만 최고 출력 402마력, 최대토크 67.3kg.m(싱글모터 231마력·33.7kg.m)로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속 빠른 출고도 폴스타2가 가진 장점으로 작용했다. 폴스타코리아가 본사와 협력해 최대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그 결과 7월에 폴스타2의 누적 판매 1000대, 10월에 2000대, 11월에 2500대를 넘어섰다.

폴스타는 '안전성의 대명사' 볼보와 길 리가 합작한 브랜드인만큼 안전성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실제로 폴스타2는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신차 평가프로그램에서 모든 테스트항목에서 최고 점수인 5스타를 획득한 바 있다.

폴스타는 내년 3분기 럭셔리 전기차 SUV 폴스타3를 시작으로 2024년 폴스타4, 2025년 폴스타5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원자재 가격 급등, 코로나로 인한 생산중단 등 다양한 요인과 불확실한 상황들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며 현재까지 2600여명의 고객들에게 폴스타2를 전달해 기쁘다"며 "런칭 첫 해에 보여준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고 성장이 기대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스타3 [사진= 폴스타]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