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종합] '대장동 일당' 김만배, 극단적 선택 시도 후 병원이송…생명엔 지장 없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대장동 일당' 중 한 명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2.12.05 mironj19@newspim.com

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전 2시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대학교 인근에 주차된 자신의 차 안에서 흉기로 자신의 목, 가슴 부위를 여러 차례 찔렀다.

김씨는 한동안 차 안에 머물다 자신의 변호인에게 연락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고, 변호인은 같은 날 오후 9시50분께 119에 신고했다. 김씨는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측근인 이한성 화천대유 공동대표와 최우향 화천대유 이사 등이 최근 자신의 범죄 수익 은닉을 도운 혐의로 체포되자 큰 정신적 압박을 받았고, 자기로 인해 무고한 지인들이 피해를 봤다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성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 중 한 명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국회의원이던 시절 보좌관을 지냈던 인물이다. 그는 화천대유에 합류한 후 감사와 천화동인 1호 사내이사 등을 거쳐 지난해 9월부터 화천대유 공동대표를 맡았다.

특히 이한성 대표는 김씨의 통장을 관리하면서 김씨 지시에 따라 자금을 인출하는 등 자금 관리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이사는 김씨의 20년 지인으로, 김씨와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을 연결시켜 준 인물로 전해졌다. 지난해 김씨의 구속영장이 기각돼 석방되던 날 오토바이 헬멧을 쓰고 데리러 나온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김씨 등은 범죄수익을 숨기려는 의도가 없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김씨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등 민간사업자들과 함께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인물로 꼽힌다.

법조 기자시절 쌓은 인맥으로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관리에 필요한 사람이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그는 대장동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화천대유에 최소 651억원가량의 택지개발 배당 이익과 1176억원에 달하는 시행 이익을 몰아주고, 그만큼 성남도공에 손해를 입힌 혐의 등으로 지난해 기소됐다가 지난달 24일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됐다.

김씨는 석방 이후 불구속 상태로 대장동 관련 재판을 받고 있다. 특히 김씨가 석방되기 전 유 전 본부장과 남 변호사가 연달아 대장동 사업에 이재명 대표가 연관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를 확인해 줄 인물로 꼽혔다.

남 변호사 등은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사업의 최종승인권자로 대장동 사업의 불법성을 인지했고, 그의 측근들에게 전달된 불법자금이 이재명 대표의 선거를 위해 사용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김씨는 남 변호사 등의 주장에 동조하지 않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