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을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2.12.05 mironj19@newspim.com |
소방당국 및 경찰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9시50분쯤 경기도 수원시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 안에서 김씨가 쓰러져 있다는 김씨 변호인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김씨는 수원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김씨는 지난해 11월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지난달 24일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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