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특수본, 13일 박성민 前 서울청 정보부장 송치...금주 이임재 영장 재신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는 13일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송치 예정
이임재 전 서장 등에 대한 영장 재신청 임박
허위 공문서 작성한 용산서 직원 추가 입건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오는 13일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 등 경찰 3인을 송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주 내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총경)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한다.

김동욱 특수본 대변인은 12일 오전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일(13일) 중으로 박 경무관과 김 전 용산서 정보과장(경정)을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구속송치하고 용산서 정보과 소속 직원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과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을 받는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이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2.12.05 mironj19@newspim.com

다만 박 경무관과 김 경정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는 불송치 결정할 예정이다. 박 경무관은 증거인멸교사 혐의로만 입건됐으나 추후 직권남용 혐의를 추가로 적용받았으며 김 경정은 증거인멸교사, 직권남용,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고 있다.

특수본은 "처음 박 부장을 입건할 당시에는 해당 행위가 직권남용인지 증거인멸인지 명확하지 않아 두 혐의를 모두 적용, 입건해 수사를 진행했다"며 "보고서 삭제 시점이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 점을 감안할 때 상급자의 증거인멸 행위에 동조한 것으로 판단됐다"고 불송치 이유를 밝혔다.

이날 특수본은 지난 6일 이 총경과 관련해 허위 문건 작성자인 용산서 소속 직원 한 명을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특수본이 입건한 피의자는 소방을 제외하고 총 22명이다.

앞서 이 총경은 참사 당일 오후 11시 5분쯤 사고 장소 인근 이태원 파출소에 도착했으나 용산서 상황 보고서에는 참사 직후인 오후 10시 20분쯤 도착했다고 기재돼 허위 보고서 작성 의혹을 받았다.

특수본에 따르면 해당 문건은 용산서 소속 직원이 이태원 파출서에서 작성해 용산서로 보고가 됐고, 용산서 상황실에서 상황보고 시스템에 그대로 내용을 입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수본은 허위로 문건을 작성하게 된 경위, 검토, 보고, 전파 과정 등을 수사하고 있다.

◆ 특수본 보강 수사 이어가...'영장 재신청' 사활

특수본은 이 총경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경정)에 대한 영장 재신청을 이번 주 내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특수본은 이들에 대한 영장을 신청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이에 특수본은 지난 11일 이 총경을 재소환해 11시간의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서는 구속 사유에 대한 보강 수사와 함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및 허위 공문서 작성과 관련한 내용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과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을 받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이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2.12.05 mironj19@newspim.com

특수본은 "이번 주에 영장 재신청과 함께 타 기관 영장신청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용산구청, 소방청, 서울교통공사 등 각 기관별 보강수사 속도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사 일정이 다소 지연되는 부분은 있지만 최대한 신속하게 수사하겠다"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중대한 사건인 만큼 구속수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어 이를 위해 신중하게 보강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특수본은 1차 신병처리가 마무리 되는 대로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의 추가 소환 등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수본은 "1차 신병처리가 끝나면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류미진 전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을 포함해 서울경찰청과 현재 불구속 상태인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를 더 진행해 2차 신병처리를 추가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특수본은 주요 피의자들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서울시, 소방청, 용산구청 소속 직원들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이어간다. 오후에는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장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다.

younga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