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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러브콜 받는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매혹적인 사진전 '어제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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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부터 2023년 2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독특하고 매혹적인 작품으로 전세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여성작가 마리아 스바르보바(Maria Svarbova)의 작품전 <어제의 미래 :FUTURO RETRO>가 12월 8일부터 2023년 2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마리아 스바르보바는 슬로바키아의 사진작가로 복원과 고고학을 전공했다. 그녀의 전통적인 초상화에서 벗어난 실험적인 사진 스타일은 국제적인 찬사를 받으며 특히 보그, 포브스, 가디언 등 전 세계 출판물의 특집 기사로 소개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174점의 사진을 리빙, 퓨트로 레트로, 더 스위밍 풀, 커플, 로스트 인 더 밸리 5개 섹션으로 나누어 2010 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스바르보바의 주요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5개의 섹션은 작가의 예술적 경험과 개인적 경험을 다룬다. 그녀의 대표작인 스위밍풀 외에도 기업과 협업한 작품 및 최신 작품까지 현재와 과거를 총망라한다. 또한 사진 작품 외에도 작품 속으로 들어가볼 수 포토존까지 다양한 경험을 아우르는 전시를 선보인다.

마리아 스바르보바 작품의 특징 중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신구(新舊)의 적절한 결합을 통한 놀라운 조화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스바르보바는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 사이의 균형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능력으로 관람자로 하여금 그녀의 작품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신구(新舊)의 상호작용은 전시 타이틀인 '어제의 미래(FUTURO RETRO)'를 짓는 참고 자료가 되었다.

◆ SECTION 1 : 노스텔지아(NOSTALGIA) : 향수, 과거에 대한 동경, 지나간 시대를 그리워하는 것.

마리아 스바르보바가 관람객과 소통하는 감정적인 부분은 '향수'다. 그녀는 시각적 언어, 상황, 느낌, 연출과 함께 그녀의 고향인 체코슬로바키아가 공산주의 시대일 때의 소품을 차용하고 있다.

마리아는 공산주의가 종식되었을 때 인 1989 년에 태어났지만, 어린 시절 어른들게 옛날 이야기를 듣거나 최소한의 지속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1989년 이전 슬로바키아의 일상 속에 녹아있는 요소들로 인해 공산주의 삶과 연관되어 있다. 또한 공산주의 시대에 있었던 생활상을 그리워하는 마리아의 의도도 포함되어 있다.

이 섹션에 있는 '닥터 시리즈'와 '정육점 시리즈'의 장소에 서도 마리아의 향수를 찾아볼 수 있다. 유년기의 마리아가 진료를 위해 병원을 갔던 기억이나 공산주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는 정육점의 모습들, 다양한 장소와 특별히 사용된 물건들의 묘사 덕분에 관객들을 작품 속 분위기로 완벽하게 끌어들인다.

그녀의 작업은 과거의 기억과 과거의 요소들로 이뤄져 있지만, 복고풍 세계를 적절한 방식으 로 재해석하여 현대에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공산주의 환경에서 자라지 않은 관람자에게도 과거에 대한 친숙함과 그리움의 감정을 이끌어낸다. 스바르보바의 노스텔지아는 보편적 감성으로 문화와 경험을 초월한 향수를 전달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Chrumky, 2015 Digital Photography 90x90cm or 120x120cm.  2022.12.09 digibobos@newspim.com

<Chrumky>는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유년 시절을 바탕으로 한다. 의사의 진찰을 받고 나온 소녀가 진료 후 받은 간식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밝은 색감으로 가볍게 풀어내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End of Ordained Hours, 2015 Digital Photography 90x90cm or 120x120cm.  2022.12.09 digibobos@newspim.com

<End of Ordained Hours>는 앞의 어린 소녀 사진 이후의 내용으로 의사와 간호사의 관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살짝 열린 방문 틈으로 간호사가 먼저 나가고 의사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의사와 간호사의 표정을 알 수 없기에 그들의 관계는 비밀스럽게 느껴진다. 관람객은 그들의 사이에 대해 궁금함을 느끼게 되지만 사진에서 답을 찾을 수 없기에 스스로 이야기를 유추하고 풀어나가야 한다.

◆ SECTION 2 : 퓨트로레트로(Futuro Retro)

마리아 스바르보바 작품의 특징 중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신(新)과 구(舊)의 적절한 결합을 통한 놀라운 조화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 그녀는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 사이의 균형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능력으로 관람자로 하여금 그녀의 작품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신구 (新舊 )의 상호작용은 전시 타이틀인 '어제의 미래 (FUTURO RETRO)' 를 짓는 중요한 참고자료가 되었다.

이 섹션에 있는 '더 게임' 시리즈에서 마리아는 작품 속 모델에게 보편적인 스포츠 유니폼 대신 패션 디자이너인 키소바와의 협업을 통해 만든 유니폼을 착용하게 하여 미니멀하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키소바 컬렉션의 미래적 요소는 스바르보바의 전반적인 스타일의 방향과 잘 어울리며 마리아가 추구하는 방향이기도 하다.

'휴먼 스페이스' 시리즈의 건축 속에서도 미래적인 요소를 발견 할 수 있다. 슬로바키아 공화국에 일찍이 퍼져있는 기능주의 건축양식 속에서 자라난 마리아는 1950 년대 후반에서 1960 년대에 유행하던 브루탈리즘(20세기 초 모더니즘 건축의 뒤를 이어 1950 년대에서 1970 년대 초반까지 융성 했던 건축 양식)의 특징과 노출된 콘크리트 표면 덕에 그녀의 상상력을 계속해서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또한 공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다루고 있는 이 시리즈에서 자신을 잃고 공중에 뜨고 심지어 떠다니기까지 하는 모델은 미래지향적인 연출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과거 시대를 오마주하여 작품을 만들지만 미래적인 요소를 부가하여 완성되 는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결과물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미래적인 레트로풍 (Future Retro) 을 느끼게 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Pause, 2014 Digital Photography 90x90cm 2022.12.09 digibobos@newspim.com

<Pause >는 2014년도의 '더 게임' 시리즈로 배드민턴 게임에 대해 다루고 있다. 모델들은 단순한 스포츠 유니폼을 입지 않고, 패션 디자이너가 만든 옷을 입었다. 독특한 의상은 마리아가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요소에 적합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의 분위기는 경기가 다른 행성이나 미래에서 진행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사진에서 도우미가 선수들에게 플라스틱 물병을 건네고 있는데, 이는 플라스틱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는 현재의 우리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마리아가 의도한 감정적 부재와 의상 선택으로 관람자는 마치 공상 과학 소설을 보는 것처럼 배드민턴 게임을 관찰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Flowers, 2021 Digital Photography 90x120cm 2022.12.09 digibobos@newspim.com

<Flowers>는 마리아의 신작으로 공간과 인물의 배치가 돋보인다. 맨 앞의 남성은 무표정으로 장미를 손에 들고있고,  뒤에 있는 여자 역시 마찬가지로 무표정하게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둘의 사이를 알 수는 없지만 맨 뒤의 종업원이 둘을 응시하는 것을 토대로 관람자는 자신의 방식대로 둘의 관계에 대해 풀어나갈 수 있다.

◆ SECTION 3 : 더 스위밍풀(The Swimming Pool)

마리아의 대표적인 컨셉인 '스위밍 풀'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촬영된 장소는 그녀가 태어난 도시인 졸라테 모라브체에 있는 수영장이다. 마리아 스바르보바는 4년 동안 슬로바키아에 있는 13 개 수영장에서 120 개 이상의 작품을 남겼는데 수영장의 건축과 완벽하게 직선적인 라인, 아름다운 자연광에서 영감을 받고 작업해 가상의 기록물을 만들어 낸다. 빨강 , 파랑 , 노랑과 같은 색상은 사진을 보고 있으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러나 단순히 과거를 다시 만들어간다기보다 현대적인 요소로 오래된 부분들을 보완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스위밍 풀' 시리즈에 속해있는 '걸 파워'라는 하위 시리즈에서 발견할 수 있는 대칭적이고 기하학적인 요소들은 '스파르타키아다' 라고 불리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유명한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고 표현되었다.

'스파르타키아다'는 수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에서 싱크로나이즈 동작을 하는 스포츠로 마리아의 작품에서는 각각의 다른 대칭으로 모델의 수를 곱하여 독특 한 전체로 보이게 작업 되었다. '걸 파워' 시리즈 모델들의 모습은 유동적이며 다양한 포즈로 서 있으며 희망, 여성의 화합, 연대의 힘을 상징한다.

수영장 풍경에서 발견되는 여러 가지 금지사항들로 이루어진 문구들은 사회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통제하는 것들을 의미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이빙 금지 "를 의미하는 "Zakazskaka."이다. 마리아는 수영장과 같은 자유로운 휴식공간에도 제한이나 금지가 가득 차 있다는 사실에 매료되었다고 말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GRÖSSLING CITY BATH, 2020 Digital Photography 140x180cm 2022.12.09 digibobos@newspim.com

<GROSSLING CITY BATH> 는 그녀의 대표 시리즈로 그녀가 태어난 도시의 수영장에서 촬영되었다. 이 사진은 특히 인물을 대 칭으로 작게 배치하여 공간의 건축을 강조하였다. 파란 색감이 주를 이루고, 이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요소로 작용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GRÖSSLING CITY BATH, 2020 Digital Photography 120x140cm 2022.12.09 digibobos@newspim.com

<GROSSLING CITY BATH>는 인물을 대칭으로 배치하여 기하학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파란 수영장의 색감과 함께 마리아 특유의 스타일을 잘 보여준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Windows, 2016 Digital Photography 120x90cm 2022.12.09 digibobos@newspim.com

스바르보바는 수영장에서 창문, 벽의 직선 라인,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아름다운 자연광에서 영감을 받았다. 수영장 레일의 수평선과 창문의 수직선은 마리아의 사진 구성을 위한 청사진 역할을 하였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Campaign NEHERA, 2016 Digital Photography 90x120cm 2022.12.09 digibobos@newspim.com

스바르보바는 수영장 배경의 격자무늬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아름다운 자연광에서 영감을 받았다. 사진 속에서 두 여자가 마주보고 앉아있고, 붉은 수영모는 모델이 입은 옷과 수영장의 푸른 색감과 대비되어 묘한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마리아가 사진에서 특히 주목한 것은 수영장 벽에 쓰여진 "노 다이빙"을 의미하는 "Zakazskaka"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Swimming Trinity, 2016 Digital Photography 120x90cm 2022.12.09 digibobos@newspim.com

<Swimming Trinity>는 그녀의 대표 시리즈인 수영장 시리즈의 하위 시리즈인 '걸파워' 시리즈이다. 사진 구성은 공산주의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모두 수십만 명의 젊은이들이 프라하의 경기장에서 싱크로나이즈드 동작을 수행한 "스파르타키아다"라고 불리는 체코슬로바키아의 신체적 기량 축하 행사를 포함한다.

스바르보바는 대칭으로 구성된 집단적 모델을 통해 독특한 이미지를 만들 어냈다. 걸파워 시리즈는 희망, 여성의 화합, 상호 지원의 힘을 상징한다. 걸파워에서 모델들은 얼어붙은 것이 아니라 유동적이며 다양한 포즈로 서 있다. 그녀는 이전 작품과 달리 신체가 만든 구성을 실험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BODY SWIMMING, 2016 Digital Photography 90x90cm 2022.12.09 digibobos@newspim.com

<BODY SWIMMING>에서 모델들은 얼어붙은 것이 아니라 유동적이며 다양한 포즈로 서 있다. 그녀는 이전 작품과 달리 신체가 만든 구성을 실험했다.

◆ SECTION 4 : 커플(Couple)

커플 섹션에서는 다양한 커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메리지 시리즈'는 결혼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있고 '월 시리즈'는 노부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메리지 시리즈는 결혼에 대한 고전적이지만 가속화된 이야기를 커플 의 모습으로 풀어내고 있다 . 처음에는 남자와 여자를 시각적으로 소개하고 다음에는 모든 결혼에 대한 현실적이고 일반적인, 긴장된 분위기를 포착하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는 1990 년대 체코슬로바키아의 클래식 모델인 '스코다 페 이보릿' 차량과 결혼의 이정표를 상징하는 아기가 등장한다. 슬로바키아에서는 결혼식 후에 자동차를 구입하고 아이를 낳는 것이 일반적이다 . 마리아는 이 섹션에서 결혼생활에서 부부가 해결해야 하는 다양한 장애물을 묘사한다.

어떤 작품은 약간 우스꽝스러울 수도 있다. 남편은 땅에 누워있고 아내는 서있는 사진의 제목은 <당신은 여자를 변화시킬 수 없다> 이며, 여성들은 언제나 여성으로서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남성들은 때때로 그들의 마음에 다가가 화해해야 함을 뜻한다. 여자의 심리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와 여자는 서로 사랑을 주고 받는다.

'월 시리즈'에서는 평범한 브라티슬라바 부부인 노부부를 볼 수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약간 앞서가서 남성을 앞으로 끌어당기는 모습에서 남성이 가족의 보호자가 되는 전통적인 가부장적 사회에 반대하는 의미가 들어 있다. 이 시리즈는 일본 회사 Murata의 기술의 발전을 묘사하는 작품 의뢰로부터 제작되었는데 마리아 스바르보바는 기술 을 여성으로 설정하여 재구성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Fragile Concrete, 2021 Digital Photography 120×170cm 2022.12.09 digibobos@newspim.com

마주보고 있는 두 남녀는 각자가 들고 있는 망원경으로 인해 서로를 똑바로 바라볼 수 없다. 인간이 좀 더 편하게 사물을 바라볼 수 있게 제작된 기계로 인해 오히려 거리감이 생겨버린 그들은 단절된 사랑을 이야기하는 그리스 신 화의 아폴론과 다프네를 상징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Fragile Concrete, 2021 Digital Photography 120×170cm 2022.12.09 digibobos@newspim.com

이 작품은 모더니즘의 미학과 개인 간의 사회적 거리를 바탕으로 인간의 고립된 경험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주 보 며 총을 겨누고 있는 남녀의 단절은 코로나 이후의 우리의 삶을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지중해의 눈부신 빛과 주변의 산과 어우러지는 흰 콘크리트의 표면 문양은 정제된 사진에 작은 균열을 주고 있다.

◆ SECTION 5 : 로스트인더밸리(Lost in the valley)

'로스트 인 더 밸리 시리즈'는 마리아 스바르보바가 처음으로 미국에서 제작한 프로젝트다. 이 시리즈에서 흥미로 운 점은 미국에서 촬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 속 모든 의상을 슬로바키아에서 가지고 왔다는 것이다. 정통 공산주의 의상으로 마리아는 미국과 오래전 체코슬로바키아 사이의 연관성을 보고 있다. 1960 년대 후반 소련과 그 동맹국들이 개혁주의 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군사 침공을 주도한 이후, 많은 체코슬로바키아 시민들이 미국으로 이주했기 때문이다.

시리즈의 한 작품에서는 파란 셔츠와 빨간 치마, 스카프를 찾을 수 있는데 배경에 비해 강조된 이 색상 선택으로 마리아는 다른 퓨트로 레트로 시리즈뿐만 아니라 그녀에게 영감을 준 공산주의 유니폼 색상, 또 스위밍 풀 시리즈에서도 시그니처 색상으로 사용했다.

이 시리즈는 사막이라는 자연 경관에서 촬영되었는데 녹지가 없는 깨끗하고 넓은 표면은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그녀에게 완벽한 장소였다. 마리아는 건조한 사막과 숨막히는 산 사이의 섬세한 대조를 작품에 담아냈다.

이 시리즈에서 마리아는 인간과 환경의 관계에 대한 내용을 계속해서 다루고 있으며 그 두 가지를 조화롭게 더해서 독특하고 아름다운 하나의 전체적인 모습을 만든다. 작품 속에서 인간은 개별적인 존재가 아니라 전체의 일부가 된다. '로스트 인 더 밸리시리즈'의 분위기는 편안하고 사색적이며 몽환적이다.  작품 속 사람들은 외롭고 길을 잃은 것처럼 보이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현재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감정의 극복은 그들이 삶을 반성하고 진정성있게 돌아보는 것을 의미한다.  또 명상과 내면을 탐색하는 순간을 의미 하기도 한다. 마리아는 특히 요즘 시대에는 자신을 성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View, 2019 Digital Photography 150x150 or 120x120cm 2022.12.09 digibobos@newspim.com

스바르보바는 인간과 환경의 조화를 통해 인간은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포괄하는 것의 일부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사진의 분위기는 사색적이면서도 몽환적이다. 사막에 홀로 서있는 여인은 명상을 통해 내면을 탐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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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 매우 높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고의 원인을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부상 장병의 장구류에서는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다. 폭발하지 않은 채 발견된 1발은 북한군 수지(樹脂)반보병지뢰로 추정된다. 합참 현장조사 태스크포스(T/F)장인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은 28일 저녁 국방부 청사에서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 차장은 "최종조사 결과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판정되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정상적으로 작전하던 우리 장병이 북한군 지뢰에 부상을 당한 것"이라며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고, 합당하고 상응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결과는 유엔군사령부와 평가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다. 권대원 합참차장(육군 중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권 차장은 "국과수 1차 감정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없었다"며 "이번 지뢰 폭발 원인은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2026.09.29 gomsi@newspim.com ◆폭발 지점 MDL 남쪽 10여m…"철제 파편 없어 아군 지뢰 아냐" = 합참에 따르면, 폭발은 21일 오전 10시 51분쯤 MDL 남쪽 10여m 지점에서 일어났다. 이곳은 북한군이 최근 지뢰를 매설한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 변화 지역에서 10여m 떨어진 곳이다. 폭발은 2발이었고, 철수 과정에서 1발을 더 발견했다는 진술을 근거로 원점 일대에 모두 3발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국과수 1차 감정 결과는 이날 오후 4시 4분 합참에 통보됐다. 작전 병력의 피복·장구류와 화약흔 채취 거즈 등 10종을 감정한 결과, 방탄헬멧 1개와 방탄조끼 2개 등 3개 품목에서 TNT 성분과 갈색 계열 이물질이 나왔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은 "주 장약이 TNT인 아군 지뢰는 폭발 시 철제 파편이 다량 발생하고 살상 반경이 20m 이상"이라며 "이번에는 철제 파편이 없고 갈색 이물질만 있으며 살상 반경도 상대적으로 작아 아군 지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군 지뢰로 판단한 근거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해당 지역에는 아군 지뢰 매설 기록이 없는 반면, 인근에서는 2025년 9월 북한군의 지뢰 매설 흔적이 발견됐다. 국과수 1차 감정에서 갈색 이물질이 검출됐고 철제 파편은 나오지 않았다. 1차 폭발 지점에서 1m가량 떨어진 곳에서 갈색의 북한군 수지반보병지뢰를 봤다는 진술도 있었다. 폭발 지점의 화구와 화염 형태, 장병들의 부상 정도, 작전 인원들의 진술 역시 북한군 지뢰를 가리킨다는 것이 합참의 판단이다. 폭발 당시 영상은 확보되지 않았다. 다만 800여m 떨어진 GP의 집음기에 약 58초 간격으로 비슷한 폭발음 두 번이 녹음됐고, 작전 요원들도 "1분 정도 간격이었다"고 같은 진술을 했다. 양진혁 합참 작전부장(육군 소장)이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수색로 개척 종료 시점과 1·2차 폭발 당시의 대형(隊形)을 요도로 설명하고 있다. 양 작전부장은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고, 쓰러진 요원을 구하던 중 2차 폭발로 수색대대장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사진=국방부 브리핑 화면 캡처] 2026.09.29 gomsi@newspim.com ◆미폭발 1발은 '북한 수지반보병지뢰' 추정…탐지기엔 안 잡혀 = 미폭발 지뢰는 1차 폭발 지점에서 약 1m, 탐지를 마친 수색로 끝에서 5~10㎝ 깊이에 매설돼 있었다. 2차례 폭발 뒤 공병 요원이 무릎을 꿇고 손곡괭이로 땅을 찔러 가며 탈출로를 내던 중 발견했다. 발견한 요원은 "갈색의 네모난 형태에 표면은 매끄러운 플라스틱이고 무늬가 있었다"고 진술했고, 북한군 교리에 나오는 지뢰 사진을 보고는 "대단히 유사하다"고 했다. 주변에서 함께 본 3명의 진술은 '적색', '갈색', '목함지뢰' 등으로 엇갈렸다. 합참 공보실은 이 지뢰를 목함지뢰가 아닌 수지반보병지뢰로 정정했다. 합참 관계자는 "목함지뢰와 형태는 같고 재질만 플라스틱"이라며 "북한이 1969년부터 운용해 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과수가 검출한 갈색 이물질이 나무인지 플라스틱인지는 아직 구분되지 않았다. 지뢰를 수거할지는 29일 현장에서 유엔사와 협의해 판단한다. 지뢰 3발이 1~2m 간격으로 있었는데도 탐지기가 잡아내지 못한 데 대해 합참 관계자는 "탐지기를 바닥에 최대한 붙여 나갔지만, 수년간 쌓인 잡목 등으로 지뢰가 탐지 성능 깊이 아래에 있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3발 모두 매설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미폭발 1발은 매설로 추정되지만, 터진 2발은 매설인지 유실인지 아직 특정할 수 없다"고 했다. 28일 현장조사에는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이 참여해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다. 1차 폭발 지점은 여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조사단은 작전 병력의 군장과 방탄헬멧, 지뢰화를 확보하고 웅덩이 형태의 화구 2곳을 육안으로 확인했다. 목격 진술이 나온 지뢰 추정 물체와 잔해물까지는 가지 못했다. 합동조사팀 조사도 시간 관계상 진행하지 못해 29일 다시 들어간다. 지난 28일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비서장과 25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25사단 지역 DMZ 내 지뢰 폭발 사고' 원점 일대에 접근해 촬영한 현장 모습이다. 흰색 원 두 개는 지뢰 폭발로 생긴 웅덩이 형태의 화구로, 아래쪽이 2차 폭발, 위쪽이 1차 폭발 지점으로 추정된다. 조사단은 2차 폭발 지점 2m 앞까지 접근했고, 1차 폭발 지점은 거기서 2m 더 떨어져 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1차 폭발 뒤 전우 구하다 2차 폭발…GP 집음기에 58초 간격 폭발음 = 이날 합참은 사고 경위도 처음으로 자세히 공개했다. 이번 작전은 북한군의 지뢰 매설 추정 지역을 유엔사와 함께 조사하기 위해 새 수색로를 여는 작전이었다. 수색대대장 등 18명은 GOP 철책에서 소형 전술차량과 산악 바이크로 추진철책 소통문까지 이동한 뒤, 기존 수색로를 따라 걸어 들어갔다. 이어 MDL 방향으로 수십 년간 사람이 드나들지 않은 수풀 지대를 공병 요원이 앞장서 탐지와 예초를 번갈아 하며 약 200m 전진했다. 18명 가운데 9명은 탐지조·지휘조·작전지원조로 앞에 섰고, 나머지 9명은 20~100여m 뒤에서 통신, 후방 경계, 의무 지원을 맡았다. MDL에 근접했다고 판단한 대대장이 철수를 결심했고, 철수를 준비하던 공병 요원이 왼발을 내딛는 순간 1차 폭발이 일어났다. 주변 3명이 동시에 쓰러졌고, 수색 요원이 화구에 빠진 요원을 끌어내던 중 2차 폭발이 이어졌다. "괜찮아?"라고 외치며 달려가던 대대장이 쓰러졌다. 대대장은 왼쪽 발목에 심한 부상을, 오른쪽 허벅지 등에 파편상을 입었다. 서 있던 정보참모는 얼굴 등에 파편상을 입었고, 1m 옆에 웅크리고 있던 수색 요원은 다치지 않았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 직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에서 하강한 응급구조사가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을 호이스트에 결속하고 있다. 장병들은 폭발 직후 지혈 조치를 한 뒤 수색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GOP 대대는 오전 10시 59분 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메디온 의무후송헬기 3대가 차례로 출동했다. 합참의 요청에 유엔사는 11시 38분 DMZ 진입을 승인했고, 헬기는 11시 40분쯤 진입했다. 장병들은 대대장을 2인 1조로 안고 옮기다가 들것으로 교대해 가며 약 200m 떨어진 호이스트 지점까지 후송했다. 대대장과 공병 중사는 호이스트로 각각 헬기에 올라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고, 나머지 인원도 모두 헬기 2대로 후송돼 정밀검진을 받았다. 18명 중 15명은 퇴원했고 중상자 2명과 경상자 1명은 입원 중이다. 대대장의 지뢰 덧신 착용 여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일부는 착용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면서도 "조사 중인 사안이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대대장은 중환자실에 있어 아직 면담하지 못했다. 지난 21일 육군 25사단 지역 DMZ 지뢰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은 수색대대장이 호이스트에 결속된 채 메디온 의무후송헬기로 끌어올려지고 있다(흰색 원). 수색대대장은 첫 번째 헬기에, 부상한 공병 중사는 두 번째 헬기에 태워져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하강한 응급구조사는 "수색 요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출혈을 최소화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고 진술했다. [사진=합동참모본부] 2026.09.29 gomsi@newspim.com ◆"고의 지연 없었다"…매설 시점·고의성 판단은 유보 = 현장조사 지연 논란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축소·은폐, 북한 눈치 보기, 상부 지시 같은 의혹은 일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현장 안내를 맡을 작전 병력이 모두 입원해 있었고, 1군단장이 직무배제된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22일 합참의장 주관 상황평가에서 군단장 직무대리가 29일 투입을 건의했고, 의장은 이를 승인하면서 앞당길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25일 의장이 25사단을 방문했을 때 직무대리가 "제한 사항이 해소돼 더 일찍 들어갈 수 있다"고 건의해 일정이 27일로 당겨졌다고 합참은 밝혔다. 안내를 맡은 수색중대장, 공병중대장, 공병 중사 3명은 23일 퇴원했다. MDL에서 10여m까지 접근한 경위도 논란이다. 합참 관계자는 "최초 계획 경로의 개척이 어려워 대대장이 더 양호한 지역으로 판단한 곳으로 갔다는 중대장 진술이 있지만, 대대장에게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했다. 사고 초기 '수십m 떨어진 곳'이라고 알린 데 대해서는 "통신 난청 지역이라 위치를 찍은 지점과 차이가 있었고 GPS 오차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족보행로봇 등 무인장비는 시험해 봤지만 덩굴과 급경사 때문에 기동이 어려워 투입하지 않았다. 북한군의 지형 변화는 지난해 9월 위성영상으로 처음 식별됐다. 작업 시기는 지난해 8~11월로 추정되지만, 북한군 병력의 활동이 직접 포착되지는 않았다. 매설 시점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당시 표시한 흔적보다 바깥에 있어 과거에 매설한 지뢰일 가능성도 있다"며 "양면성이 있다"고 했다. 고의성 판단도 유보했다. 합참 관계자는 "2015년 목함지뢰 도발은 우리 장병이 매일 드나드는 통문 앞뒤에 심은 것이어서 의도가 명확했다"며 "이번 지역은 50여 년간 사실상 가지 않은 곳이라 아군 병력을 노렸다고 보기에는 제한이 있다"고 말했다. 2015년 8월 10일 북한군 목함지뢰 도발 현장인 경기 파주 서부전선 GP 추진철책 통문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다. 당시 한·유엔사 합동조사단은 현장에서 철제 용수철·공이 등 잔해물 43점을 수거해 북한군 목함지뢰 3발이 의도적으로 매설된 것으로 결론 냈다. 폭발 지점이 남쪽에서 북쪽으로 내려가는 경사지라 떠내려온 지뢰일 가능성도 배제됐다. [사진= 국방일보] 2026.09.29 gomsi@newspim.com MDL에 대해서도 "1292개 표지판이 촘촘히 있는 것이 아니어서 남북 간, 유엔사와도 인식 차이가 있다"며 "북한이 자기 땅으로 여겨 매설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군은 유엔사와 MDL 기준선을 일치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군은 사고 이후 DMZ 2단계 수색로 개척 작전을 잠정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평가하고 있다. 대응 수위에 대해 양 작전부장은 "최종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합참은 군사적으로, 국방부는 정책적으로 모든 옵션을 올려놓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2026-09-29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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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靑 신규 참모 6명 재산공개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올해 6월 21일 임명된 청와대 신규 참모 가운데 박지영 사법제도비서관이 92억여 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배우자 명의로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김경자 사회수석비서관 1명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에 게재한 9월 수시 재산등록사항을 살펴보면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신규 재산공개 대상자 6명 중 박 비서관이 92억1772만 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성기홍 홍보소통수석비서관이 86억6347만 원, 한찬식 민정수석비서관이 58억6067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강건작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10억4150만 원, 김태근 자치발전비서관은 5억5398만 원, 김경자 수석은 5억748만 원을 신고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 김경자 수석, 성남 태평동에 아파트·다가구주택 보유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권을 가진 주택을 기준으로 다주택 여부를 판단하면 신규 참모 중 다주택자는 김 수석뿐이다. 김 수석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선경태평아파트(35.51㎡·1억6700만 원)와 같은 지역의 다가구주택(59.91㎡·2억2200만 원)을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두 주택에는 임대보증금 채무가 각각 1000만 원, 1466만 원 잡혀 있다. 김 수석은 예금 8474만원을 신고했다. 임대보증금과 은행 대출을 합친 채무는 1억7502만원이었다. ◆ 박지영 비서관, 반포자이 부부 공동명의…임대보증금 29억5000만원 박 비서관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165.45㎡)를 본인(132.39㎡)과 배우자(33.06㎡) 지분으로 나눠 신고했다. 신고가액은 본인 지분 36억6400만 원, 배우자 지분 9억1600만 원으로 모두 45억8000만 원이다. 이 아파트에 걸린 임대보증금 29억5000만 원은 채무로 올렸다. 박 비서관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센트럴파크 아파트 전세권(114.50㎡·21억3000만 원)도 신고했다. 배우자는 전북 군산·김제·완주 일대 밭과 임야 지분 1억2779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금융자산 규모도 컸다. 박 비서관 일가의 예금은 28억5785만 원, 증권은 24억440만 원이었다. 박 비서관 본인은 한국전력 3853주, 한화오션 1371주, 삼성전자 422주 등 상장주식 8억9937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배우자는 LS 일렉트릭 1321주, 이수페타시스 1750주, 한국전력 5030주 등 13억1834만 원어치를 보유했다. ◆ 성기홍 수석, 대치우성 부부 공동 39억 성 수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우성 아파트(125.17㎡)를 배우자와 절반씩 나눠 보유했다. 지분별 신고가액은 각 19억5000만 원으로, 모두 39억 원이다. 본인·배우자 기준으로는 1주택자다. 성 수석 일가의 예금은 14억1605만 원, 증권은 13억6567만 원으로 집계됐다. 성 수석 본인은 삼성전자 2194주와 SK하이닉스 6주, 달바글로벌 192주 등 상장주식 8억3159만 원어치를 신고했다. 연합인포맥스 비상장주식 248주(4162만 원)도 갖고 있다. 배우자는 미국 국채 등 채권과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브로드컴 등 해외 주식을 보유했다. 성 수석은 비트코인 0.74개(7187만 원)도 신고했다.  ◆ 한찬식 수석, 서초 아파트분양권·강남 아파트 전세권 보유…채무 10억 한찬식 수석은 소유권을 가진 주택 없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디에이치 클래스트' 아파트 분양권(130.96㎡·25억5665만 원)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현대2차아파트 전세권(165.08㎡·12억 원)도 함께 올렸다. 한 수석의 배우자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근린생활시설 지분(14억6559만 원)과 경남 산청군 임야(1억4410만 원)를 보유했다. 장남·장녀·차녀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임야 지분을 각각 1307만 원어치씩 신고했다. 한 수석은 농협은행 9억 원을 포함해 금융채무 9억5178만 원을 신고했다. 가족 전체 채무는 10억350만 원이었다. 한 수석 본인은 반얀트리클럽 앤 스파 서울 회원권(1억5000만 원)을, 배우자는 서울클럽 회원권(5000만 원)을 보유했다. ◆ 강건작 1차장·김태근 비서관, 1주택 강 1차장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메트로타워 아파트(104.49㎡)를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했다. 지분 가액을 합치면 8억9000만 원이다. 강 1차장은 예금 2억340만 원, 채무 7155만 원을 신고했다. 김 비서관은 울산 중구 태화동 일신아파트(59.84㎡·1억1300만 원) 1채를 본인 명의로 신고했다. 김 비서관 일가는 예금 2억2180만 원, 증권 2억1887만 원을 보유했다. 배우자는 로킷헬스케어 1260주와 삼성전자 200주, 삼양식품 26주 등을 신고했다. 박 비서관은 모친, 김 비서관과 강 1차장은 장남에 대해 독립생계유지 등을 이유로 재산 고지를 거부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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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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