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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대상…사업비 1억원 확보

기사입력 : 2022년12월09일 10:10

최종수정 : 2022년12월09일 10:10

[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1000개 마을을 선정한다. 마을의 환경개선과 경관개선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곳은 매년 300만원씩 3년간 총 900만원을 지원받는다. 2023년부터는 마을당 500만원씩 지원받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전남도 평가 종합대상 [사진=곡성군] 2022.12.09 ojg2340@newspim.com

군은 마을에 찾아가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워크숍과 공동체 활성화 사업, 지역활동가 양성·운영, 마을 사업 메뉴판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 전라남도 우수 으뜸마을로 오산 관음사마을과 석곡 유평마을, 오곡 오지5구마을 3개소가 선정됐다. 우수 으뜸마을은 2000개 마을 중 50개 마을만 선정해 2023년도 추가사업비로 200만원씩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 92개 마을이 으뜸마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 사업이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 더 성숙한 주민자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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