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이 만든 김치 판매 후 같은 양 기부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SK스토아는 사회적 기업이 만든 김치를 판매하고, 같은 양의 김치를 지역 사회에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SK스토아는 평창꽃순이, 김치타운, 담채원 등 지역 사회적 기업이 만든 김치를 판매하는 특별 방송을 진행했고, 이후 행복나래와 고객이 구매한 총 주문 금액만큼의 김치를 SK행복나눔김치로 마련해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에 기부했다.
지난 6일 서울 중구 순화동 행복나래 본사에서 진행된 '2022 SK행복나눔김치 전달식'에 (왼쪽부터) 구영모 행복나래 대표, 보인스님(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공동대표), 윤종선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대표, 정민서 정민서농업회사법인 대표, 김정우 SK스토아 경영지원그룹장, 김은정 SUPEX추구협의회 담당 등이 참석했다.[사진=SK스토아] |
지난 9월부터 진행된 특별 방송 3회를 통해 총 3억여 원 어치의 김치가 판매돼 약 2만5000포기의 SK행복나눔김치가 마련됐다. 이 김치는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독거노인 등 김치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우 SK스토아 경영지원그룹장은 "우리 사회 더 많은 이웃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에 많은 고객 여러분까지 동참해 주시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ESG 경영 사례를 만들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