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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도 멈추나...철도노조 호남, 2일 1600여명 파업 예고

기사입력 : 2022년12월01일 20:07

최종수정 : 2022년12월01일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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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운행 30%·화물열차 70% 감축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호남지역의 철도노조원들이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2일 총파업에 동참한다.

전국철도노동조합 호남본부에 따르면 1일 임금·단체협약 마지막 교섭이 최종 결렬될 경우 2일 오후 2시 전남 순천역 광장에서 조합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파업 출정식을 개최한다.

호남지역에선 전 조합원 2658명 중 1600여명이 총파업에 동참한다. 필수인력공익사업장 특성상 나머지 1000여명은 각 현장 근무를 유지한다.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 포스터. [사진=전국철도노동조합] 2022.12.01 ej7648@newspim.com

이번 총파업으로 광주와 전남, 전북 등지를 오가는 일부 열차편도 감축 운행된다.

고속철도(KTX)와 일반열차 운행 횟수는 각각 30%, 50% 줄어든다. 화물열차도 70%가량 감축 운행된다.

철도노조는 총파업에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준법투쟁을 하고 있다.

철도노조는 현 정부를 상대로 안전 인력 충원, 철도 민영화 반대, 임금체계 변경·공정한 승진 등 3가지를 촉구하고 있다.

철도노조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합의타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과 열차안전을 위해 국토부와 기재부, 철도공사가 답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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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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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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