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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 개소…중장년 일자리 원스톱 지원

기사입력 : 2022년12월02일 14:00

최종수정 : 2022년12월02일 15:52

지역별 종합 고용노동 지원 돌입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2일 오후 2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서울지사에서 지사의 출범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대표사업으로 노사상생협력, 일터혁신컨설팅, 중장년고용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서울 등 지역 지사는 개별 단위로 추진된 각 사업을 연계·융합해 원스톱(One-Stop) 서비스로 확대하고 지역 수요에 맞춰 밀착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이 2일 오후 2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서울지사에서 열린 지사 개소식에서 테이프를 컷팅하고 있다. [사진=노사발전재단] 2022.12.02 jsh@newspim.com

앞서 재단은 지난해 7월 인천 시범지사를 시작으로 올해 서울, 중부, 충청, 영남, 호남지사를 정식 개소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서울지사는 그간 누적된 사업별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상생형 지역 거버넌스 조성, 일하기 좋은 기업, 노동자 역량 향상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를 내실 있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 연계·융합을 기반으로 한 사업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설명회·간담회·우수사례 전파 등을 통해 국민들이 재단 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서울지역 노사정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재단 서울지사 출범을 축하했다.

홍제희 노사발전재단 서울지사장은 "재단 사업이 기업에서 원활하게 활용되도록 통합패키지 진단 등을 통해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통합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사업장과 노동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지역 내 고용노동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개 지사를 출범하게 됐다"며 "앞으로 재단 사업을 원스톱으로 통합해 지원함으로써 사업간 시너지를 높이고 고용노동서비스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wimmi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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