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113~119㎡, 총 730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건설이 오는 2일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478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중대형 규모의 오피스텔로 지하 7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113~119㎡, 총 730실로 조성한다. 주택형별로는 ▲113㎡A 182실 ▲113㎡B 182실 ▲119㎡A 183실 ▲119㎡B 183실 등이다.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 투시도.<자료=현대건설> |
주변에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수도권지하철 1호선)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쉽고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와 음봉로, 백석로 등의 도로가 가까워 천안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근 천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교통 호재도 있다. 아산시 인주면에서 천안시 목천읍 총 28.72km를 잇는 당진~천안고속도로가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경부선 천안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반경 3km 안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천안캠퍼스, 백석농공단지 등의 대형 산업단지가 있어 풍부한 주거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이달 5일 청약접수를 받고 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9일이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불당지구의 원스톱 생활 환경을 공유할 수 있고 인근에 대형 산업단지가 위치해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오피스텔"이라며 "힐스테이트 브랜드 오피스텔로 공급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