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2개동·기계설비 재산피해...인명피해 없어
[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30일 오전 4시27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금속도금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30여 분만에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해당 공장 안쪽에서 불꽃이 보인다는 인근 관계자가 신고해 소방력 112명과 소방장비 37대가 출동해 현장에 도착해 다량의 검은 연기와 불꽃이 발견돼 오전 4시51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30일 오전 4시27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구문천리 금속도금업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30여 분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2.11.30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은 연소확대 방지와 인명검색을 실시해 3시간 30여 분만인 오전 7시5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1개동이 전소되고 또 다른 공장 1개동 100㎡와 기계설비 등이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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