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이상근 고성군수 "기업하기 도시 조성…모든 역량 기울이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성=뉴스핌] 유용식 기자 = 경남 고성군은 '기업이 살아야 지역이 살아난다'를 기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오랜 시간 공사중단 상태였던 고성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의 사업재개가 확실해졌고, 무인기 종합타운이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지정되며 관련 기업의 이전 및 사업확장은 물론, 고용유발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양촌·용정지구 조감도[사진=고성군] 2022.11.29

군의 이러한 산업 분야의 대변화를 맞아 이상근 군수 또한 이를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호탄으로 삼아 관내의 더 많은 기업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미칠 수 있도록 간담회 등을 마련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상근 군수는 29일 금리 인상, 원자재·인건비 가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대표기업 3곳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신영포르투, 금강중공업㈜, 삼강엠앤티㈜에서 이 군수는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 불합리한 기업규제 등을 논의하고 의견을 들었다.

간담회에 권창호 경남도 투지유치단장 등 국내유치담당 공무원들과 부군수, 산업건설국장, 일자리경제과장 등 관련 공무원들도 함께 배석해 원활한 소통이 이뤄졌다.

㈜신영포르투 노재남 사장 외 임직원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이상근 군수는 "취임 후 빨리 기업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책을 구해야 하는데 늦었다"면서 "현장에 와서 둘러보니 신영포르투와 같은 기업이 군에 있어 더욱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하는 사람들이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때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포르투 노재남 대표는 "우리 기업은 100% 국내 원료를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원재료인 산림 바이오매스 수급 문제가 있다"며 "고성군이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사용 관련 협약을 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상근 군수는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기업에서 요청한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성군의 미 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 시 우선 납품, 고성군의 벌채 허가 필지 등에 관한 자료 공유, 고성군에서 발생하는 미 이용 산림 바이오매스에 대해 적정 단가 지급, 수집 시 고성군 관내 목재생산업자와 협력관계 유지, 최대 수집을 위한 적극적 수집 방법 검토, 기타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 선진모델 개발과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 간담회 장소인 금강중공업㈜에서는 금동현 대표 외 임직원들과 조선업의 업황과 향후 사업전망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동현 대표는 "금강중공업은 원자재 가격상승과 인건비 상승, 인력수습의 어려움으로 크고 작은 난관이 많지만, 선체블록 제작은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며 "추가 투자를 고려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사정이 녹록하지 못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 군수는 법무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규모로 채용할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며 인력 수급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세 번째 간담회 장소인 삼강엠앤티㈜에서는 이승철 대표 등 임직원들과 특구 조성 계획 및 행정에 대한 협조 요청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근로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조성, 300억 규모의 전기공급시설 지원, 국도 등 기반 인프라 조성 등에 대한 진행 사항을 논의하면서 고성군 인구가 5만 명 아래로 떨어져 있는 만큼 근로자 전입 등에 대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상근 군수는 10월 25일 경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맺은 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에 대한 7350억 원 투자 및 2000명 고용과 관련한 투자협약에 대해 삼강엠앤티㈜ 이승철 대표에게 감사를 전하며 "경남도와 고성군에서는 삼강엠앤티㈜가 추진하고 있는 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가 성공적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것을 걸고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포함해 연말까지 3회에 걸쳐 관내 기업 9개소에서 추가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기업하기 좋은 고성군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통이 우선돼야 한다"며 "꾸준히 기업, 근로자, 지역주민과 소통해 서로 상생하고 함께 발전하는 고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925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피 종가 사상 첫 5000 돌파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5000선을 돌파하며 국내 증시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언으로 하락 출발했던 증시는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코스피 5000·코스닥 1000선이 동시에 돌파된 가운데, 코스닥 지수도 1%대 강세를 보이며 '천스닥' 굳히기에 나섰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대비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에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96억원, 2650억원 사들였으며 개인이 1조661억원 팔아치웠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에 출발해 장중 한때 4890.72까지 밀리며 4900선이 붕괴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부과 발언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직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고 있다. 2026.01.27 leehs@newspim.com 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이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4.87% 급등하며 16만원선에 근접했고, SK하이닉스는 8.70% 상승 마감하며 80만닉스에 성공했다. 관세 우려로 장 초반 부진했던 자동차 종목도 낙폭을 줄였다. 현대차는 장중 4%대 하락 출발했으나 0.81% 하락한 채 약보합 마감했고, 기아도 1%대 하락에 그치며 약세가 제한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며칠간 조정을 거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최근 그린란드 사태 등을 감안하면 시장은 실제 관세 부과보다는 압박성 발언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반도체와 자동차주가 일제히 반등했고, 장중 코스닥도 1% 넘게 오르며 지수의 동반 상승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한국 입법부가 한·미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발언 이후 코스피는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4900선을 하회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트럼프 관세 이슈에도 불구하고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익숙해진 모습"이라며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와 전력기기, 원자력 등 실적 모멘텀이 있는 업종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세완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은 '2026년 자본시장 전망과 주요 이슈' 세미나에서 코스피 5000 달성 배경으로 "상법 개정과 불공정거래 규제 강화, 공시 제도 개선 등 제도 변화 기대가 시장의 긍정적 인식을 형성한 가운데 반도체·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8.18포인트(1.71%) 상승한 1082.59에 마감했다. 기관이 1조6679억원 사들였으며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조3414억원, 2299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0.94% 하락한 1054.19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며 매수폭을 확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 마감했다. 알테오젠(0.49%), 에코프로비엠(2.15%), 에코프로(6.30%), 에이비엘바이오(1.04%), 삼천당제약(6.39%), HLB(5.07%), 코오롱티슈진(4.69%), 펩트론(2.50%), 리가켐바이오(3.93%)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4.27%)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해 4월 저점 대비 코스피 상승률에 비해 부진한 상승률을 기록했었다"며 "코스피 대형주 쏠림이 완화되면서 코스닥 소외를 주도한 바이오, 2차전지 등 중소형주로 수급이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원 오른 144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1-27 16:02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