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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인사이드] 이낙연 조기귀국설까지…민주당서 커지는 '이재명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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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계 단체 방미' 보도로 조기 귀국설 번져
신경민 "사실 무근…예정대로 '6말 7초' 귀국"
포스트 이재명 준비?…"비명계 띄우기일 듯"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이어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까지 구속되면서 '사법리스크'가 현실화 됐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이 대표와 맞붙었던 이낙연 전 대표의 '봄꽃 귀국설'이 불거지면서 정치권이 술렁였다. 이를 두고 민주당 내부에서 이 대표의 법정행이라는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포스트 이재명'을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지지자들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이 전 대표는 향후 1년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머물 계획이다. 2022.06.07 mironj19@newspim.com

◆ 이낙연, 봄꽃 필 때 복귀한다?…NY계 "사실무근"

이 전 대표의 조기 귀국설은 지난 22일 한 매체가 'NY(이낙연)계' 의원들이 다음달 이 전 대표가 머물고 있는 미국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하면서 시작됐다. 보도에 따르면 설훈 민주당 의원은 이 전 대표가 당초 예정보다 빨리 내년 3~4월쯤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정점에 달할 시기를 내년 봄으로 계산해 때를 맞춰 귀국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놨다.

다만 NY계는 이 대표의 사법 처리에 대비해 이 전 대표가 복귀를 준비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윤영찬 의원 측은 "설훈·이병훈 의원과 함께 미국을 방문한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전 대표와 가까운 의원들이 단체로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 없으며 일부 언론에 보도된 이 전 대표의 조기 귀국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 대선 경선 당시 이낙연캠프 상임부위원장을 맡았던 신경민 전 의원 역시 25일 CBS라디오에서 "1년 예정으로 갔기 때문에 내년 6말 7초쯤에서 예정대로 귀국하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이 전 대표 측은 전혀 움직임이 없다고 보셔도 된다"고 해명했다.

복수의 NY계 관계자들 역시 "너무 나간 얘기"라며 복귀설을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11.25 pangbin@newspim.com

◆ 난데없는 조기 귀국설 왜…"비명계 분위기 띄우기 일 듯"

이 봄꽃 귀국설은 최근 비명계를 중심으로 잇따라 이 대표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에 더해 힘을 얻었다.

그동안 민주당은 검찰의 수사를 야당 탄압으로 규정하며 단일대오를 갖춘다는 입장을 취해왔지만 측근이 구속된 만큼 이 대표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내 대표적인 소장파인 조응천 의원은 지난 21일 BBS라디오에서 "(이 대표가) 최측근 2명이 연이어 구속된 데 대해 최소한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하다는 유감 정도 표시는 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24일 MBC라디오에서도 "어쨌든 최측근 2명이 연이어 구속이 됐고, 그간의 사례를 보면 2002년 대선자금 사건 때 노무현 전 대통령이 측근 안희정 전 지사가 구속되니까 아주 절절히 유감 표명을 했다. 그리고 이해찬 전 총리 역시 모든 게 내 탓이라고 유감 표명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사의 정당성을 인정하라는 것이 아니라 정치의 책무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일보후퇴하면서 민생에 전력하는 이보전진하는 계기로 만들자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당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도 같은 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조작이든 뭐든 간에 그 사람(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 기획본부장)을 갖다가 중용한 사람이 누구냐. 이런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책임이 있다. 그 대목에 대해서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와 관련해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좋게 말하면 대안을 찾아나서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이 대표 흔들기를 시작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 전 대표야 언제든 가능하면 복귀를 하고 싶을 텐데, 친이낙연계들이 분위기를 서서히 잡아가는 것 같다"며 "아직까지는 이 대표에 대한 검찰 소환이나 기소가 이뤄진 단계가 아니기 때문에 분위기를 보다 형사처벌이 불가피해질 것 같다고 기울어지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은 어쩔 수 없이 불가피하게 이 대표와 공조를 취한 비명계들도 점점 이 대표가  대안을 내세울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했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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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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