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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대종주' 발대식…124㎞ 제주도 달려

기사입력 : 2022년11월25일 16:54

최종수정 : 2022년11월25일 16:54

[진주=뉴스핌] 유용식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5일 시청 정문에서 '2022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대종주' 발대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진주시자전거협회 주관한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대종주단은 지역 대학생과 서포터즈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다.

'진주의 희망, 두 바퀴로 우리가 이룬다'는 슬로건 아래 27일까지 2박3일간 124㎞의 제주도 국토 종주 자전거길을 달리게 된다.

25일 경남 진주시청 앞에서 열린 '2022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대종주' 발대식에 참가자들이 기념시 진주시청 정문에서 열렸다[사진=진주시] 2022.11.25

종주단의 라이딩 코스는 제주항에서 협재해수욕장, 해거름전망대를 거쳐 수월봉, 송악산, 산방산, 서광초등학교를 돌아오는 코스다.

종주단은 라이딩 틈틈이 제주불빛정원, 조각공원, 영화박물관 등 관광명소에서 '명품 자전거도시 진주'와 '2022 세계축제도시 선정', '진주남강유등축제' 등을 홍보하고 환경 봉사활동도 함께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참가 대학생 대표인 경상국립대학교 배상훈, 오수연 학생의 선서를 통해 전원 완주와 안전한 라이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종주길에서 명품 자전거 도시 진주를 널리 알리고, 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타기 붐 조성에도 여러분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며 "안전사고 없이 건강하게 완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ryu92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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