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에서 2주간 진행하는 케이버스(K-verse) 미니 이벤트에 참여해 'K-Village' 및 '애니큐브'의 일부를 공개한다.
25일 큐브엔터는 "지난 24일 더 샌드박스 케이버스 미니 이벤트 1차 공개 일정에 맞춰 큐브엔터가 애니모카브랜즈(이하 '애니모카')와 설립한 합작법인 애니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애니큐브')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애니큐브'는 '뮤직 메타버스' 공간으로 K-POP 기반의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공간이다. 특히 큐브엔터의 K-POP 그룹(비투비, 펜타곤, (여자)아이들, 라잇썸 등)의 세계관을 반영하여 K-POP을 좋아하는 글로벌 유저들에게 다가가 K-pop을 소개할 계획이다.
큐브엔터가 준비하고 있는 한국복합문화공간 'K-Village' 체험판은 오는 12월 1일 23시(한국시간)에 공개될 예정이다. 'K-Village'는 한국의 다양한 기업, 브랜드, 문화를 메타버스라는 공간에서 글로벌 유저들에게 소개하는 공간으로 서울의 과거부터 미래까지의 모습과 문화를 구현할 예정이다. 특히 하나은행, 디스패치, 채널A, 팔라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입점하고 있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큐브엔터 안우형 대표는 "큐브엔터가 구축한 K-복합문화 공간에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 미술, 메타버스 뱅킹 서비스, 문화행사, 패션, 코스메틱 브랜드 등을 즐겨달라"라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공개될 'K-Village' 공간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유저들은 이번 미니 이벤트 기간 동안 'K-Village' 및 '애니큐브'를 포함한 5개의 공간을 경험하고 플레이하면 총 100,000 SAND(샌드)를 보상받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큐브엔터는 이번 이벤트 참여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하며 Web 3.0시대에 K-컬처를 선도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큐브엔터의 관계사이자 더 샌드박스 공식 빌더 스튜디오인 네스트리에서 'K-Village'와 '애니큐브'의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개발하여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국내 외 유저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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