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NH아문디,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 ETF 30일 상장

기사입력 : 2022년11월23일 13:10

최종수정 : 2022년11월23일 13:10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NH-Amundi자산운용은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 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ETF)'을 오는 30일 증시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 ETF는 2050년 넷제로 달성(Net Zero, 탄소를 배출한 만큼 다시 흡수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 글로벌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개발됐다.

[사진=NH-Amundi자산운용]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넷제로 달성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연평균 4%의 에너지 집약도 개선이 되도록 에너지 효율 향상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된다. 그에 따라 신재생에너지의 규모 확대가 요구되고 있으며 2050년까지 태양광, 풍력 발전 용량이 각각 20배, 11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환경에서 미국과 유럽도 관련 사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바이든 정부의 '물가 안정화 법안'이 통과되며 에너지 안보 및 기후 변화 대응에 3690억 달러(약 479조 원)가 투자될 예정이다. 유럽은 유럽연합(EU)이 회원국들의 러시아 화석연료 탈피를 위해 2030년까지 3000억 유로(약 401조 원)를 투자할 전망이다.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 ETF는 모건스탠디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하는 MSCI ACWI IMI New Energy ESG Filtered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대체에너지, 에너지효율, 배터리 및 스마트 그리드 관련 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ESG 점수가 낮은 종목은 제외한다. 총 21개국에 투자하며 대표 편입 종목은 미국의 인페이즈 에너지(4.26%), 솔라엣지(3.53%), 플러그 파워(3.11%)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 기업 중에서는 삼성 SDI(2.12%), LG에너지솔루션(1.77%) 등이 있다.

고숭철 NH-Amundi자산운용 주식운용총괄CIO는 "ESG의 대두로 친환경 투자가 대세가 된 데다 원자재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신재생에너지의 성장성에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HANARO 글로벌신재생에너지MSCI ETF는 ESG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으로만 구성한 차별화된 상품으로 친환경·신재생 에너지에 투자하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ESG 투자 및 글로벌 그린 투자 확대에 발맞춰 'HANARO 글로벌워터MSCI ETF', 'HANARO Fn친환경에너지 ETF' 등 ETF 뿐 아니라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 '올바른 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등 펀드상품에 이르기까지 ESG 관점에서 개발된 저탄소, 친환경 관련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