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15일 대체로 맑으나 아침 기온이 -1~6도 분포를 보이며 춥겠고,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먼바다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경북북부내륙 아침기온은 0도 이하가 되겠다.
15일 예상 최저기온과 특보 현황[그림=기상청] 2022.11.14 nulcheon@newspim.com |
이날 새벽(0시)부터 아침 9시 사이 내륙 대부분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경북북부내륙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농작물 냉해피해에 유의해야한다.
또 새벽부터 아침 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위치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므로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이날 아침기온은 대구 5도, 경북 의성 -1도, 안동1도, 포항6도, 울릉.독도는 9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16도, 의성 15도, 안동 14도, 포항 16도, 울릉.독도는 14도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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