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겨울철 시민 생활불편 최소화, 강설에 따른 도로 적설․결빙 제거 등 2022~2023년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설작업. 2021.12.25 onemoregive@newspim.com |
삼척시 중점 도로제설 운영구간은 국도 2개 구간을 포함해 총 53개 노선이며 국도7호선 동부아파트 옆, 마달재, 여삼재, 등봉동 등 취약도로 9개 노선 11개 구간 및 상습결빙 5개 구간은 중점관리 구간으로 운영한다.
제설장비는 유니목, 덤프 등과 임차장비 20대를 포함한 총 13종 263대를 확보해 겨울철 강설로 인한 도로이용 불편 등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도경 교차로 외 2개소에 염수분사장치, 도계읍 상덕리 도계캠퍼스 진입도로 외 1개소의 열선 운영, 제설자재(염화칼슘·소금 1,666톤 및 모래 240㎥) 확보 등 겨울철 도로제설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심재록 건설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 상황이 수시로 변화하는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언제 발생될 지 모르는 상황이므로 철저한 대비를 통해 사고 및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