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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중간선거] 상원 개표 남은 네바다·애리조나...왜이리 늦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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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8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사흘째인 10일에도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공화당의 상원 탈환 여부가 애리조나·네바다·조지아주(州) 개표 결과에 달렸다. 

CNN방송에 따르면 현재 상원 선거 스코어는 민주당 48석, 공화당 49석이다. 

미 동부시간으로 10일 오후 6시 31분(한국시간 11일 오전 8시 31분) 기준으로 남은 지역들의 개표 현황을 보면 ▲애리조나 76% ▲네바다 84% ▲조지아 99%다. 

애리조나는 민주당 후보, 네바다는 공화당 후보가 득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실상 개표가 마무리된 조지아주의 경우 주법에 따라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해야 한다. 결선투표는 내달 6일로 예정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루체른카운티 윌크스배러시 유권자가 우편투표함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2.11.03 [사진=로이터 뉴스핌]

애리조나와 네바다의 개표 속도가 느린 이유는 우편투표 때문이다. 각 주마다 자치권을 가진 미국에서는 주별로 선거를 치르는 방식과 절차에 차이가 있다. 

애리조나의 주도 피닉스가 위치한 마리코파 카운티에는 등록 유권자 인구의 60%가 거주하는 지역이자, 미국 전역에서 두 번째로 큰 투표구 관할구역이다. 

올해는 우편투표를 통한 사전 투표 유권자들이 크게 늘면서 개표 집계가 지체되고 있다. 특히 선거 당일에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 도착한 우편투표가 29만표에 달한다.

우편투표에는 유권자의 서명이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데, 유권자 등록 때 한 서명과 일치하는지 수작업으로 비교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편투표가 무효처리될 요소는 없는지 초당적 선거위 검증단이 검토 후 승인해야 최종 집계치에 합산된다. 

선거 당일에 개표 작업을 마친 플로리다주의 경우 우편투표가 선거위에 도착하자마자 현장 투표와 함께 개표돼 바로 집계된다면, 애리조나는 서명 일치 여부와 투표 유효를 판단하는 행정 절차가 나뉘어져 있어 시간적 효율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네바다는 대다수의 등록 유권자가 우편투표를 하는 주로, 이전에는 선거 당일까지 선거위에 도착한 우편투표만 유효처리했다면 올해는 선거 당일까지 날인이 찍힌 우편투표라면 오는 12일까지 유효표로 접수한다. 

이에 인구가 많은 대도시인 라스베이거스와 리노 지역의 상당한 우편투표가 여전히 개표 작업 중이다. 개표는 84% 진행됐지만 오는 12일까지 접수되는 우편투표까지 감안한다면 최종 결과 도출까지 수 일 더 소요될 수 있다. 

한편 애리조나, 네바다의 최종 개표 결과에 이변이 없다면 민주당은 49석, 공화당은 50석을 확보하게 돼 조지아 결선투표 결과가 상원 권력구도를 판가름 짓는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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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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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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