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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LG U+, 3Q 영업익 역대 최대..."연간 영업익 1조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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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조5011억원, 영업익 2851억원
'U+ 3.0' 시대 준비..."비통신 매출 비중 40%까지 확대"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LG유플러스가 안정적인 3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비전으로 제시한 '유플러스 3.0' 달성을 위해 플랫폼 사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비통신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하고 기업가치도 12조원까지 높인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날 LG유플러스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5011억원, 영업이익 285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7%, 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수준이다. 지난 8월 이통3사가 나란히 출시한 5세대이통통신(5G) 중간요금제의 영향은 미미했던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양호한 3분기 실적을 업고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날 진행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서 "영업이익 관점에서 전년도 4분기는 올해 대비 차원에서 일회성 경비가 있었지만, 올해는 그런 형태의 비용 지출과 관련된 효과는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간)영업이익 1조는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3분기 무선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1조5458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무선서비스수익은 1조4622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1.9% 증가했다.

총 무선 가입자는 작년 3분기와 비교해 11.3% 늘어난 1947만3000명이다. 올해 3분기 무선 순증 가입자는 50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9% 증가했으며 5G 가입자는 39.5% 상승한 573만2000명을 기록했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 비중은 50.2%다.

이동통신(MNO) 해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39%포인트 늘며 역대 최저 수치인 1%를 달성했다. 올해 분기별 해지율은 1분기 1.18%, 2분기 1.11%, 3분기 1.00%로 3개 분기 연속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LG유플러스는 두 자릿수 가입자 증가율 및 3개 분기 연속 역대 최저 해지율 경신 등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며 무선 사업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인터넷TV(IPTV)·초고속 인터넷 등 스마트홈 사업과 신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며 힘을 보탰다.

 알뜰폰(MVNO) 가입자도 전년 3분기 대비 41.4% 늘어난 360만2000명을 기록했으며 마케팅 비용은 작년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인 5648억원으로 집계됐다.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TV(IPTV)를 포함한 스마트홈 사업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3.9% 증가한 5905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IPTV 사업도 전년 동기 대비 1.5% 상승한 3340억원 수익을 올렸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사업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회선 사업을 포함한 기업 인프라 사업 수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3745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U+ 3.0' 시대를 열기 위해 관련 사업 확장에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앞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 9월 간담회를 열고 "과거 텔레콤·데이콤·파워콤이 각각 유무선 사업을 전개하던 시기를 '1.0', 3사 합병 후 롱텀에볼루션(LTE)과 5세대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통신사 선도 이미지를 구축하고 한단계 도약한 시기를 '2.0'으로 볼 수 있다"며 "이제 전통적인 통신 사업영역을 넘어 데이터와 기술기반으로 고객 중심 플랫폼과 서비스를 만들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U+3.0'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사업을 통해 내재화한 '고객 중심 사고'에 데이터, AI 등 미래 기술을 접목, 라이프스타일, 놀이, 성장케어, 웹(WEB) 3.0 등 4대 플랫폼을 중심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서 "(플랫폼 사업의)매출이 구체화되는 시점은 4대 플랫폼마다 다 다를 것"이라며 "사업이 많이 진행된 아이돌플러스 같은 경우 내년 중 매출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되겠지만, 대부분은 내년 하반기 돼야 구체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제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신개념 구독 플랫폼 '유독'을 시작으로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 아이돌 플랫폼 '아이돌플러스' 등 팬덤 기반의 특화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또 LG유플러스의 대표 영유아 서비스 '아이들나라'도 학습 콘텐츠 및 알고리즘,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등 기능을 강화해 세계적인 성장 케어 플랫폼으로 키워낸다는 전략이다.

콘텐츠 역량 확대를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최고콘텐츠책임자(CCO) 조직을 설립, 콘텐츠 산업 인재와 스타 PD를 공격적으로 영입했다. 이와 함께 콘텐츠 전문 브랜드 'STUDIO X+U'를 론칭해 콘텐츠 자체 제작에도 나섰다. STUDIO X+U는 향후 키즈, 버라이어티,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플랫폼 및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신사가 보유한 기술력도 활용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영입한 최고데이터책임자(CDO)를 중심으로 고객의 콘텐츠 시청과 플랫폼 이용에 대한 고객 반응 데이터를 분석, 신규 콘텐츠 제작 및 플랫폼 개선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 영역에서는 연구 개발을 지속해 기술력을 높이며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올해 LG유플러스는 AI 서비스 통합 브랜드 '익시(ixi)'를 공개하고 AI 콜봇, 소상공인 AICC 등 핵심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스포츠 승부 예측, U+tv 콘텐츠 추천 등 인공지능을 자체 플랫폼에 적용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모색한다.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활동도 지속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CEO 직속 신사업 발굴 조직 '인피니스타' 설립, 사내 최초 엑셀러레이터 영입, 애자일 운영 방식 도입 등 사내 벤처 육성을 위한 체계와 조직 문화를 갖추는데 힘썼다. 올해 1개 팀이 사내 벤처를 통해 새로운 기업으로 탄생했으며 현재 추가로 1개 팀이 분사를 준비 중이다. 앞으로도 사내 독립 기업(CIC)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LG유플러스는 고객 중심 경영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며 "통신 사업의 내실을 공고히 하는 한편 신사업 성장을 위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해 올해 경영 목표뿐만 아니라 중장기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atch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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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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