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30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약 1만800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사람은 1만8055명이다.
코로나19 검사.[사진=뉴스핌DB] |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인 3만3267명 보다는 크게 적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1만3824명) 보다는 4231명이 많은 수치다.
특히 2주 전인 지난 16일보다도 7422명이 많으며, 1만866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18일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5908명 ▲서울 3100명 ▲인천 1182명 ▲경북 908명 ▲강원 840명 ▲경남 786명 ▲충남 759명 ▲대구 667명 ▲충북 633명 ▲전북 592명 ▲대전 573명 ▲전남 524명 ▲광주 450명 ▲부산 403명 ▲울산 396명 ▲세종 179명 ▲제주 15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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