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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行 대한항공 항공기, 엔진 이상으로 회항...10시40분 교체 출발

기사입력 : 2022년10월30일 21:48

최종수정 : 2022년10월30일 21:48

'엔진에 불꽃' 이륙 1시간만 회항
4시간 후 교체 항공편 출발 예정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인천공항에서 호주 시드니로 향하던 대한항공 기편이 엔진 이상으로 이륙 후 1시간 만에 인천공항으로 돌아왔다.

대한항공측은 10시 40분쯤 새 기편으로 승객들을 이동 탑승 시킨 뒤 출발한다는 계획이다.

3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5분 인천공항에서 시드니공항으로 출발했던 KE401편 항공기가 이륙 후 엔진 이상으로 7시40분쯤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이번 사고는 엔진에서 발생했다. 일부 승객들이 엔진에서 불꽃이 튄 것을 봤다고 제보했고 엔진 쪽에 이상을 느낀 KE401편 기장과 대한항공 측이 회항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엔진에 화재가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대한항공 측은 엔진에 스파크가 튈 수 있겠지만 화재는 아니고 엔진 이상이란 판단으로 인천공항에 회항했다고 전했다. 

현재 해당 항공기 승객들은 기체 안에서 교체 항공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한공 관계자는 "정상 이륙 시간인 6시40분보다 4시간 늦은 10시40분 교체 항공편으로 다시 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9시40분 현재 KE401편 승객들은 기내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고 대한한공 측은 설명했다.  

대한항공 여객기 [사진=대한항공]

unsad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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