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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베트남 시장개척 나서...대전출신 기업·통상사무소 방문

기사입력 : 2022년10월28일 14:24

최종수정 : 2022년10월28일 14:24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지난 27일 호찌민에 있는 대전 출신 대표가 운영하는 삼일비나 기업체를 방문했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지난 25일부터 베트남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2 충청권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에 참석 중이다.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이 지난 27일 호찌민에 있는 대전 출신 대표가 운영하는 삼일비나 기업체를 방문했다. [사진=대전시] 2022.10.28 nn0416@newspim.com

1988년 대전 서구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한 삼일비나는 2006년 베트남에 진출, 현재는 2300여 명의 직원 고용하고 연매출 2억 달러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니트류 염색 생산 기업이다.

또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이날 호찌민 총영사관과 대전 통상사무소를 방문하고 "우리나라 국토의 균형발전과 서울 집중화를 타파하기 위해 지금 대전은 서울보다 잘사는 도시 대전 만들기를 시작했다"며 "대전의 경제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협조와 도움을 바란다"당부했다.

아울러 27일 저녁에는 참여기업의 베트남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지 진출기업과 참여기업 간 교류를 통한 시장진출 전략 수립을 위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럼이 개최됐다.

포럼에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심재윤 영사, 현지 한국기업 및 참여기업 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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