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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왁, 와키 캐릭터로 제페토 월드 2종 출시

기사입력 : 2022년10월28일 12:28

최종수정 : 2022년10월28일 12:28

와키 크래시, 와키 미니골프로 제페토 월드 접수

[서울=뉴스핌] 방보경 인턴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골프웨어 '왁(WAAC)'은 와키 캐릭터를 활용한 제페토 월드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첫 번째 '와키 크래시'는 와키를 활용해 화면을 드래그하고 드롭하며 상대를 스테이지 밖으로 몰아내는 캐주얼 게임 형태로 구성됐다. 두 번째 '와키 미니골프'는 와키 캐릭터 중심의 9홀 골프 게임 형태의 월드다.

'와키 크래시'는 지난 21일 오픈했으며 '와키 미니골프'는 다음달 4일 론칭을 앞두고 있다.

[사진=코오롱FnC]

왁은 장난기 많은 악동 캐릭터 '와키'를 보유하고 있어, '제페토' 상에서 와키를 필두로 아이린, 스코티, 스매시 등 3종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메타버스에서 사용 가능한 패션 아이템 200여종도 출시한다. 추후에는 왁 시즌 신상품도 제페토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윤경 슈퍼트레인 대표는 "제페토 월드 입점은 단순히 캐릭터를 활용한 경험 제공이 아닌 메타버스 월드에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유입을 확대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며, 타깃별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된 브랜드 경험 제공을 위한 시도"라고 전했다.

한편 왁의 제페토 월드 론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왁 홈페이지, 더카트골프 홈페이지, 왁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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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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