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엽 선임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이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글로벌 대외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승진 안건은 사외이사인 김한조 이사회 의장이 발의했고, 이사회 논의를 거쳐 의결됐다.
이 회장은 이날 별도의 행사 또는 취임사 없이 예정된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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