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자와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5차시 구성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는 '우리 아이 학대로부터 안녕 지키기' 아동학대 예방 교육 영상을 제작, 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아이 학대로부터 안녕 지키기'는 보호자와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총 5차시로 구성했다. 먼저 보호자 대상으로 총 4차시, 각 5~7분으로 제작해 핵심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실사례와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했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
또한, 5차시에는 어린이집에서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5분 분량으로 '학대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제작해 보육 과정에서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 상황과 공감, 보육 보람과 자부심 등을 제시해 아동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을 제안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 동영상 '우리 아이 학대로부터 안녕 지키기'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및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시청하면 이수증을 발급하고 있다. 문의는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아동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보고 있는 보호자와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제작된 '우리 아이 학대로부터 안녕 지키기' 영상은 기존 '학대를 하지 말자'라는 단순한 내용에서 탈피해 보육하는 과정에서 흔히 놓치기 쉬운 실사례를 알차게 담고 있어 아동의 건전 성장과 권리 존중에 대해 이해 폭을 넓혀 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