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울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부산장애인선수단이 금 67개, 은 95개, 동 73개를 획득해 종합득점 120,631점으로 종합 순위 5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
부산선수단은 육상과 역도, 탁구실업팀의 활약에 힘입어 목표보다 높은 성적을 달성했다.
육상(신유성)과 탁구(김기태, 실업팀)에서 4관왕을, 양궁(김강훈), 육상(남기원, 하수학), 수영(박미진, 실업팀), 역도(이석만, 허윤희) 각 3관왕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역도(권태현), 탁구(김창기, 김선길), 육상(정석근), 사이클(김종규, 장우준), 수영(이제이, 엄윤경)에서도 2관왕 등 다관왕을 배출했다.
부산장애인체육 선수단은 대부분의 종목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당초 예상한 수준의 성적을 상회했으며, 체전 시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다종목참가 및 중증․여성선수 다수 참가 시도에 수여하는 도전상을 수상하게 됐다.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실업팀 확대 운영, 종목 전임지도자 확충 등 전문체육 예산확보 및 스포츠 고용선수 확대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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