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소속 교육원이 24일 금남면 영대리에서 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교진 교육감과 김학서 세종시의회 부의장, 유아교육 관계자, 종촌유치원 유아, 영대리 주민 등이 참석했다.
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놀이터' 개장식.[사진=세종시교육청] 2022.10.24 goongeen@newspim.com |
교육청에 따르면 센터에는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솔솔놀이터'와 마을을 연계한 체험이 다양하게 이뤄질 수 있게 체험실 등이 마련돼있다.
지난 1월에 착공해 8월 준공하고 지난달부터 지역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해 벌써 300여명의 유아들이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개장식에서는 오카리나 축하공연과 유아들이 자연에서 도전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서의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리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종촌유치원 유아들은 "줄 잡고 올라가기와 그네랑 동굴 지나가는 것도 재미있었고 언덕 위에는 달팽이도 살고 있다"며 "다시 와 놀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승표 세종교육원장은 "센터에서 유아들이 자연을 만나 생태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영대리 주민들도 교육공동체로서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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