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UCLG 총회, 대전트랙 시작..."공동 상생가치 찾자"

기사입력 : 2022년10월11일 15:07

최종수정 : 2022년10월11일 15:08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대전트랙이 11일 시작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오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트랙 기조세션에서 "세계 도시들이 같이 지속가능하고 가치있는 공동 실천목표 아래 노력하면 지구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면서 대전트랙을 구상했다"고 밝히며 4일간 펼쳐질 대전트랙 시작을 알렸다.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대전트랙이 11일 시작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날 대전트랙 기조섹션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2.10.11 nn0416@newspim.com

대전트랙은 기조세션을 시작으로 UCLG 총회 기간 중 11일부터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전트랙은 ▲과학과 도시 ▲사람과 과학 ▲환경과 과학 ▲행정과 과학 등 4개 의제와 1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대전트랙의 첫날 기조세션은 '과학기술에 의한 도시혁신' 이라는 주제로 사례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세션 1과 2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태국 나콘시탐마랏 카놉 켓차르트 시장, 코스타리카 오레아무노 에릭 마우리시오 히메네스 발베르데 시장, 프랑스 니스 크리스티앙 아미엘 부시장, 호주 브리즈번 크리스타 아담스 부시장이 각자의 도시정책 사례를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고영주 대전과학산업진흥원장, 김상기 카이스트 책임연구원, 엠마뉴엘 프림퐁 보아마 미국 버팔로대학교 부교수, 찰럼폴 찬스리피뇨 태국 국립전자컴퓨터기술센터 선임전문연구원이 패널들과 함께 도시문제 해결과 국제협력에 대해 토론했다.

기조연사로는 압달라 목씻 유엔산하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IPCC) 사무총장과 마크 보든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공동연구센터 지역개발연구단 부연구단장이 참여했다.

압달라 목씻 기후변화정부간협의체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에서 IPCC 6차 평가보고서 내용을 설명하면서 인류의 행복과 도시의 건강을 위한 도시정책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언급했다. 'IPCC 6차 평가보고서'는 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 온도가 1.5℃ 이상 상승할 경우 인류 피해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마크 보든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공동연구센터 지역개발연구단 부연구단장은 도시정책의 중요성과 도시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계 도시들은 이번 총회와 대전트랙에서 과학기술을 활용한 인류의 포용적 경제성장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실천목표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시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최도시로서 세계 여러도시들과 함께 공동의 상생가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