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나눔·열정' 경륜 출범 28주년..."자전거 문화·공익기금 조성" 기여

기사입력 : 2022년10월10일 16:58

최종수정 : 2022년10월10일 17:34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 1994년 10월 잠실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에서 첫 출발한 경륜이 오는 15일로 출범 28주년 생일을 맞는다고 10일 밝혔다.

총괄본부에 따르면 경륜의 매력은 건장한 체격의 선수들이 333m 트랙 안에서 선보이는 2000분의 1초의 짜릿함이다. 그간 경륜 선수들은 열정과 치열한 순위다툼 속에 짜릿한 레이스를 선보였으며 이를 지켜보는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환호 속에 레저스포츠로서의 아름다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잠실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에 입장한 고객들이 경륜경주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경주사업총괄본부] 2022.10.10 1141world@newspim.com

◆ 경륜사업의 태동

사이클 경기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포츠다. 지난 1868년 파리에서 세계 최초 사이클 경주가 실시된 이래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국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다. 특히 경륜은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있다.

우리나라 경륜의 태동은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잠실주경기장과 올림픽공원을 조성하고 공원 안에 자전거경기장(올림픽 벨로드롬)을 비롯한 체조, 펜싱, 수영 등의 경기장을 건설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회가 종료된 후 다른 경기장은 각종 스포츠대회, 문화예술행사, 공연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었으나 유독 막대한 예산(85년 완공당시 화폐가치로 130억원 투입)이 투입되었던 자전거경기장은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뾰족한 활용 대책 없이 방치돼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올림픽조직위원회의 후신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의해 활용방안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검토가 이루어 졌다. 그 결과 올림픽 벨로드롬을 활용한 경륜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관련법(1991년, 경륜경정법)을 통해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이후 올림픽 유휴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건전한 여가를 즐기면서 새로운 고용을 창출하고 얻어진 수익을 100% 공공목적으로 사용하는 등 당초의 설립취지가 현재에도 잘 견지되고 있다.

◆ 국내 최초 경륜경주 시행과 매출 추이

지난 1994년 10월 15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프로 자전거 레이스인 경륜의 출범식을 열었다. 자전거 문화 확산과 체육진흥기금 등 공익기금의 조성을 목적으로 오랫동안 준비한 프로젝트였다.

개막행사는 성대하게 치러졌으나 정작 경주는 사흘 연속 쏟아지는 장대비로 인해 개막 첫 주에는 한 경주도 열리지 못했다. 나무 재질의 벨로드롬이 비에 젖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음 주인 10월 22일 비로소 역사적인 한국경륜 첫 레이스가 펼쳐졌다. 그날 관중은 500여명, 매출은 1200만원 정도였다. 이렇듯 우여곡절 끝에 닻을 올린 경륜은 출발은 미약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

이듬해인 1995년 728억원이던 매출액은 시행 7년째인 2000년에 1조원(1조 2000억원)을 돌파했고 2002년엔 사상 최고 매출액인 2조 300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시행 10년도 안돼 매출 2조원 시대를 열었으나 2005년 '바다이야기' 등으로 인한 스포츠베팅 시장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매출이 곤두박질치기도 했다.

이후 경륜은 2006년 제2의 도약을 꿈꾸며 잠실 올림픽공원을 떠나 보금자리를 광명스피돔으로 옮기게 된다. 광명돔경륜장 시대를 연 이후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다가 2011년 매출 2조원대를 회복하기도 했으나 불법시장의 팽창,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다시 정체기를 맞고 있다.

지금 경륜은 개장 28주년을 맞아 새롭고 발전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책으로 경주사업총괄본부는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인 '스피드온'이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중하고 어렵게 뗀 발걸음인 만큼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06년 보금자리를 옮긴 광명스피돔에 입장 고객들이 경주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경주사업총괄본부] 2022.10.10 1141world@newspim.com

◆ 공공재정, 지방재정 기여 등 나눔의 레이스 펼쳐

그럼에 불구하고 지난 28년간 경륜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면 불모지를 옥토로 변모시킬 만큼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성공에 따른 결실은 그대로 국가와 지방재정 기여로 이어졌다. 지난해까지 레저세, 교육세, 농어촌특별세 등 공공재정에 기여한 금액이 6조 3511억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수익금 중에서 개최경비를 제외한 전액을 체육진흥기금, 청소년육성기금, 문화예술진흥기금, 지방재정지원 등을 통해 사회로 환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각종 기금에 투여된 액수만 해도 1조 6848억원에 이른다.

이중 가장 많은 배분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올림픽 등 각종 대회를 통해 스포츠강국으로 위상을 높이는데 중요하게 사용되고 있다. 여기에 소외된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전하고 지역의 체육·문화 발전과 자전거활성화 등을 위해서도 지난해까지 225억원을 기부했다.

여기에 국내 사이클 경기력 향상과 자전거 인구 확산 역시 경륜이 지난 28년간 수행해온 긍정적 기능 중에 하나다. 스피돔은 지금도 자전거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 경륜 역사 속 의미 있는 기록들

지금까지 경륜선수 후보생으로 선발된 인원은 1223명이고 그 중 1년여 기간의 과정을 이수하고 프로 경륜선수로 입문한 선수는 1150명이다. 이중 은퇴선수 등을 제외하고 현재 경륜선수로 등록돼 활동 중인 인원은 총 538명이다. 그만큼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선수가 의미 있는 기록들을 쏟아냈다.

가장 돋보이는 기록은 임채빈(25기)이 세운 51연승(2022년 6월 11일)이다. 임채빈의 신기록 연승행진은 지금도 진행형이며 현재 78연승을 달리면서 경륜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임채빈의 연승 역사가 언제까지 쓰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최다승을 기록한 선수는 홍석한(8기)이다. 홍석한은 2001년 7월에 첫 승을 기록한 후 16년 만에 500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기초체력과 꾸준한 자기관리가 없으면 불가능한 경륜에서 매년 평균 31승씩을 챙긴 꾸준함의 결과다. 홍석한은 현재 538승을 기록 중이며 436승을 기록 중인 2위 장보규와는 100승 이상의 상당한 격차를 두고 있다.

그랑프리 대상경륜에도 특별한 기록이 있다. 한해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그랑프리 우승을 4년 연속으로 제패한 선수가 있다. 바로 정종진(20기)이다. 정종진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연패하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세웠다. 경륜전설 조호성(은퇴)이 2000년 중반 세운 3연패를 넘어선 기록이다.

광명스피돔에서 임채빈 선수가 51연승 신기록을 수립하며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사진=경주사업총괄본부] 2022.10.10 1141world@newspim.com

선행 전법으로 322승의 대업을 달성한 선수가 있다. 바로 장보규다. 대열 선두에서 달리는 선수가 후미를 마크하는 선수보다 30%가량 힘을 더 소모하기 때문에 선행 선수가 입상하기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선행 전법은 그만큼 많은 체력이 필요하다. 경륜 원년(1기) 멤버인 장보규는 특유의 성실함과 노력으로 대기록을 달성한 것인 만큼 그 의미가 깊다.

이홍복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자전거 문화 확산과 체육진흥기금 등 공익기금의 조성 등을 목적으로 시작된 경륜사업이 어느덧 28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그간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단의 사명인 공공재원 조성 등을 통해 국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뉴스핌 기고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고 국지적 충돌과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제 글로벌화가 역풍을 맞고 있고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직면한 많은 국가들은 '겨울이 오고 있다'(Winter is Coming)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러한 시기에 중국은 실질적인 행동으로 세계에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 중국은 세계 경제를 안정적 발전으로 이끄는 강력하고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세계 2위 경제국, 1위 제조업 대국이자 2위 소비시장이다. 이런 조건하에서 중국 경제는 체제와 수요, 공급, 인재 등 네가지 부문에서 두드러진 우위를 보이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 중국 경제는 5% 성장률을 달성했고 GDP 증가량은 1조 500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중간 경제국가의 연간 경제 총량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5년 복잡한 환경과 숱한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서도 중국 경제는 안정 성장 추세를 유지하여, 1분기 5.4% 성장을 달성했고 1~4월 상품무역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더욱 중요한 성과는 외부의 압박과 억제가 오히려 중국의 기술 돌파를 촉진하는 수많은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잇따라 '딥시크(DeepSeek)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설정된 발전 목표를 달성하며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중요한 엔진이자 안전 장치 역할을 계속 해 나갈 충분한 자신감과 능력을 지니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 대사. 사진=중국 대사관 제공.  2025.05.24 chk@newspim.com 중국은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확실한 힘이다. 대외 개방은 중국의 기본 국책으로, 보호주의의 역류가 거셀수록 중국은 더욱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진해나갈 것이며 국제 사회가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것이다. 중국은 15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이며, 30개 국가 및 지역과 23개의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다. 2024년 중국의 평균 수입 관세율은 이미 7.3%로 떨어져 절대 다수 국가보다 낮으며, 43개 최빈국에 대해서는 '무관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얼마 전 성공적으로 개최된 중국 중앙주변공작회의에서는 주변국들과 협력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것임을 다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동남아 순방과 러시아 방문이 커다란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고,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유럽의 여러 국가 지도자들이 중국을 방문했다. 갈수록 더 많은 국가들이 중국과의 동행은 바로 기회와의 동행이며, 중국에 대한 신뢰는 곧 미래에 대한 신뢰임을 인식하고 있다. 중국은 국제 질서를 수호하는 확실한 힘이다. 중국은 현행 국제 질서 속에서 발전해 온 만큼 이 체계의 수혜자이자 지지자, 수호자이다. 중국은 국가 간의 평등 및 호혜 상생을 견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지향하며, '국력의 크기'를 발언권의 기준으로 삼거나 '자국 우선'을 국제 규칙 위에 두는 것에 반대한다. 국제 사회에서 중국은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대국이다. 중국에 대해 '국제 질서 도전자'라고 지목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 많은 한국인들은 이전의 규칙 제정자(rule-maker)가 파괴자로 변해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부당한 관세 전쟁에 직면한 중국은 단호한 대응으로 국가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나섰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 공정성과 보편적 세계 정의를 수호하는데도 앞장섰다. 결과적으로 중국의 이런 대응은 국제 사회의 많은 나라들이 적극적 협상을 통해 경제∙무역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여지를 넓혀줬다. 중국은 줄곧 각국의 운명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중국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더욱 그러하다고 여겨왔다. 중한 수교 이후 33년 동안 양국 간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은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국 외교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 최근 몇 년간 중한 양국의 국가 상황과 지역 정세, 세계 구도에 모두 큰 변화가 있었고, 중한 관계의 복잡성도 다소 커졌다. 양국은 경험과 교훈을 총정리해 재인식, 재출발해야 한다. 이때 가장 근본적인 것은, 중한 우호 협력의 강화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적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는 점이다. 한국 정국에 변화가 일어나고 국제 정세 변화의 충격도 마주한 가운데, 대다수의 한국 국민은 국가적 통합을 강화하고 경제와 민생을 발전시키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의 많은 지인들은 중한 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한국이 대내외적 도전에 대응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현재 중한 관계는 지난 날을 토대로 앞날을 개척하는 중요한 단계에 놓여 있다. 중국의 대(对)한국 정책은 확실하며, 중국은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으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할 의향이 있다. 한국이 시대 물결과 국제 흐름을 파악하고 바른 방향을 견지하며 중국과 함께 중한 관계를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길 희망한다. 글 = 주한 중국대사관 다이빙(戴兵) 중국대사 서울=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2025-05-24 13:27
사진
트럼프 "애플 25% 관세, 삼성에도"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등에서 대부분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애플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이 같은 조치는 삼성전자 등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애플(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삼성과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에게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내 제조를 장려하려면 모든 기업에 공정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2025.05.24 kckim100@newspim.com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럽연합(EU)과의 무역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현재 유지 중인 50%의 관세를 그대로 두겠다는 입장도 거듭 확인했다. 그는 "EU와의 대화가 더디다"면서 "협상 타결을 기대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루스 소셜 계정을 통해 "나는 애플의 팀 쿡에게 오랫동안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은 반드시 미국에서 생산되어야 한다고 말해왔다. 인도나 다른 나라에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그렇지 않다면, 최소 25%의 관세를 애플이 미국에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EU에 대해서도 "우리의 협상 과정은 아무런 진전이 없다"며 "2025년 6월 1일부터 EU산 제품에 일관 50% 관세를 부과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EU는 미국을 무역에서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과 다름없고, 협상하기 매우 어려운 상대"라면서 "그들은 강력한 무역 장벽과 부가가치세, 터무니없는 기업 벌금, 비금전적 무역 장벽, 환율 조작, 미국 기업에 대한 부당하고 정당하지 않은 소송 등으로 미국과 연간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무역 적자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증시에 바로 영향을 미쳤다.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마감을 앞두고 2.92%까지 하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급락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모두 1.5% 이상 떨어졌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장보다 5.14포인트(0.93%) 내린 545.13으로 장을 마쳤다.    kckim100@newspim.com 2025-05-24 04: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