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기준 14주만 최소 수치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글날인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국 1만 7654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7654명으로 이틀 연속 1만명대를 유지했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내 입국 시 하루 안에 받아야 했던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의무가 해제됐다. 앞서 입국자 격리의무 해제, 입국 전 검사 해제에 이어 나온 이번 조치로 국내 입국 관련 코로나19 방역 조치는 모두 사라지게 됐다. 2일 오전 인천공항 입국자 전용 코로나19 검사센터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10.02 yooksa@newspim.com |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1만 9431명보다 1777명 줄어든 수치로, 일요일 발표 기준 재유행 초기인 7월 3일인 1만 37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적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2142명→1만 6415명→3만 4731명→2만 8638명→2만 2298명→1만 9431명→1만 7654명으로 일평균 2만 1615명이다.
해외 유입사례는 61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으며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 7593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305명으로 전날보다 18명 늘었고, 사망 환자는 29명으로 직전일 32명보다 3명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3552명 ▲경기 4672명 ▲경남 1107명 ▲경북 1038명 ▲충남 700명 ▲충북 639명 ▲전북 578명 ▲강원 542명 ▲대전 463명 ▲세종 133명 ▲대구 964명 ▲부산 884명 ▲제주 150명 등이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2만 8675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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