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이상철 군수가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하루 앞두고 농업 분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소통 행정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상철 군수는 ▲청년농업인 원예작물 스마트팜 ▲만감류 특화단지 ▲백세미 누룽지 가공공장 ▲과학영농실증시험포(미생물 배양시설, 가공센터) ▲분질미 재배 현장 등을 방문해 지역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점검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철 곡성군수가 민선 8기 100일 맞아 농업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사진=곡성군] 2022.10.08 ojg2340@newspim.com |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스마트팜 시설하우스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안정적 농산물 수급과 경쟁력 확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신소득작물인 만감류(천혜향) 재배 농장에서는 공선 출하와 유통‧판매 운영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또한 과학영농실증시험포를 찾아 지역 적합 작목을 발굴과 재배기술 보급 등 과학영농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을 나눴다.
이어 농산물 가공센터를 방문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역 농업 발전 전략에 대해 협의하기도 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쌀가루용 벼품종인 바로미2(분질미) 재배 농가를 찾아 생산성 향상과 수매 계획 등에 대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상철 군수는 "농가의 소득을 올리고 농업발전을 위해서는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군 농업이 생산에서부터 가공‧유통까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농업인과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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