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신작 '글리치'가 베일을 벗는다. '자정 클럽' '해리건 씨의 전화'에 이어 디즈니+에서는 '안도르' '핑크라이' '하디보이즈' 등 다양한 장르 신작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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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이다. 지효는 오랫동안 미스터리를 탐사해온 옛친구 보라와 미확인 비행물체 갤러리 3인방을 만나 예측 불허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과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 진한새 작가의 통통 튀는 상상력과 개성이 총집결했다. 지효와 보라, 그리고 친구들의 여정을 따라 미스터리, 코미디, 스릴러 등의 장르로 변주될 예정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비주얼은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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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밤이 오면 특별한 클럽의 불이 켜진다. '자정 클럽'은 시한부 환자인 청소년을 위한 호스피스 시설에서 지내며 특별한 클럽으로 모인 여덟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매일 밤 도서관에서 열리는 '자정 클럽'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이들은 한 가지 약속을 한다. 먼저 죽는 사람이 저세상에서 나머지 회원들에게 신호를 보내자는 것. 그리고 호스피스에서 기이한 사건들이 벌어진다. 크리스토퍼 파이크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힐 하우스의 유령'의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과 제작진이 함께해 섬뜩한 공포와 몰입감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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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의 살아있는 전설 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이 넷플릭스 영화로 탄생했다. '해리건 씨의 전화기'는 작은 마을에 사는 소년 크레이그가 은둔 생활을 하는 노령의 억만장자 해리건과 뜻밖에 친구가 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다. 해리건과 크레이그는 특별한 우정을 이어가고 힘든 시간도 대화를 나누며 위안받는다. 하지만 해리건은 세상을 떠나게 되고 크레이그는 함께했던 시간을 추억하며 그에게 선물한 전화기를 함께 묻는다. 어느 날 무덤 너머 해리건의 전화기로부터 연락이 오기 시작하고 크레이그와 해리건 사이의 미스터리한 끈이 이어진다. 제이든 마텔이 초현실적인 사건을 겪으며 성장하는 소년 크레이그 역을 맡고 무덤 속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노신사 해리건은 도널드 서덜랜드가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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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작정하고 만든 첫 번째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가 찾아온다. 김희철, 이선빈, 송원석, 랄랄까지 4인 패널들의 유쾌한 시너지만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핑크 라이'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을 찾기 위해 누구에게도 꺼낸 적 없는 단 하나의 거짓말을 선택한 청춘남녀들의 러브-라이 연애 리얼리티다. 출연진은 모두 단 하나의 거짓말을 숨긴 채 핑크 하우스에 입주,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재미를 더한다. '핑크문'과 원하는 사람의 '라이'를 알 수 있는 '진실의 방'까지 독특한 설정들도 더한다. 진행을 맡는 김희철, 이선빈, 송원석, 랄랄의 '찐텐' 케미도 즐길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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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시리즈의 역작 '로그 원: 스타워즈 시리즈'의 '데스 스타'의 설계도를 빼내기 위해 활약하던 반란군 연합의 스파이 '안도르'가 찾아온다. 이 시리즈에선 '안도르'라는 인물이 어떻게 스파이가 되었는지, 그의 마음을 뒤흔든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이었는지 그 시작을 그려내며 팬들에게 선물과도 같은 작품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혼란의 시대,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 제국에서 목표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스파이 '안도르'가 점점 더 커지는 반란의 불씨 속 혁명의 상징으로 거듭나는 SF 스파이 액션이다. 디에고 루나, 제네비에브 오렐리가 각각 '안도르'와 '몬 의원' 역할로 다시 호흡을 맞추고, 스텔란 스카스가드, 아드리아 아르호나, 피오나 쇼우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합류했다. 여기에 토니 길로이 각본, 토비 헤인즈 연출이 긴장감 넘치는 SF 스파이 액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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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디 보이즈'에서 프랭크와 조 하디 형제를 따라 어머니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친다. 1927년 출간된 이후 꾸준한 사랑 속에 영화 및 드라마로 끊임없이 대중들을 만나 온 프랭클린 W. 딕슨의 고전 베스트셀러를 기반으로 범죄의 진실을 향해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10대 형제를 넘치는 긴장감으로 그려내며 또 하나의 명품 소년 탐정물의 탄생을 알린다. 70년대라는 시대적 배경은 작품이 가지는 미스터리함을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형제의 어머니를 둘러싼 죽음이 마을 전체에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괴담과 연결되어 있음이 드러나고 예측할 수 없는 반전들이 꼬리를 무는 전개 역시 특별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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