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중동

속보

더보기

[종합] OPEC+ 일일 200만배럴 감산 합의...2020년 3월 이후 최대 규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OPEC+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대폭 감산
90달러 아래로 하락한 유가 방어 의도로 풀이돼
"美 전략 비축유 방출로 맞대응 나설수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 'OPEC플러스'(+)가 5일(현지시간) 하루 200만배럴(bpd)의 감산을 결정했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최대 규모의 감산이다.

OPEC+는 지난 2020년 3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대유행 초기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원유 수요 감소에 대응해 하루 산유량을 580만배럴 감산했다.

오펙(OPEC·석유수출국기구)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후 점진적으로 산유량을 늘리다가 지난 9월 회의에서 10만배럴 감산을 결정했다. 지난달 회의보다 이번 회의에서 대폭 감산 규모를 늘린 것은 최근 가팔라지고 있는 유가 하락을 저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제 유가는 지난 6월 120달러를 넘어서며 정점을 찍은 이후 미국 등 주요국의 금리 인상과 달러화 강세,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 등이 겹치며 하락세를 이어왔고 최근에는 90달러 아래로 밀리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90달러를 일종의 마지노선으로 여기고 있는 OPEC+가 위기감을 느끼고 대대적인 감산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안 속에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으로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오히려 증산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결정이기도 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안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미국 측이 펀더멘털 상황을 이유로 OPEC에 감산에 나서지 말기를 요청했으나 이 같은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주먹인사 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들은 "OPEC+의 큰 폭의 감산 결정으로 유가가 다시 상승하면 중간 선거를 앞두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를 자극할 수 있다"고 전했다.

JP모간 역시 중간선거를 앞두고 인플레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가 이번 감산에 맞서 전략 비축유 방출로 맞대응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존 커비 백악관 NSC 전략소통조정관 이날 OPEC+의 감산 결정이 알려지고 난 이후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OPEC+를 비롯한 해외 산유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날 OPEC+의 결정에 대해 지난 여름 산유량을 늘린 이후 "숫자를 다소 조정하고 있는 것"이라며 "OPEC+는 사실상 일일 350만배럴을 추가 생산하고 있다고 말해왔는데, 따라서 (이날의 감산 결정은) 실제 (목표) 생산량에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의 결정에도 미 동부시간 5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WTI 선물 11월물 가격은 배럴당 85.96달러로 0.65% 하락 중이다. 브렌트유 12월물은 0.27% 빠진 91.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국제유가는 이날 OPEC+ 정례회의를 앞두고 일일 최대 200만배럴 감산이 예상된다는 보도에 어제까지 이틀간 오름세를 보였다. 국제 원유 선물가는 어제까지 이틀간 8% 넘게 오르며 4월 중순 이후 최고 오름폭을 기록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