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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北, 핵무기 사용 기도하면 한미동맹 압도적 대응에 직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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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제74주년 국군의날 기념사서 북한에 경고
"핵무기 개발 북한 주민 삶 더 고통에 빠뜨릴 것"
"한국형 3축 체계 조속히 구축, 전략사령부 창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건군 제74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최근 핵 무력 정책을 법령으로 채택한 북한에 대해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한 목소리를 내놓았다.

윤 대통령은 1일 국군의날 기념사에서 "북한은 지난 30여 년간 국제사회의 지속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고 있다"라며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국제사회의 핵 비확산체제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핵무기 개발은 북한 주민들의 삶을 더욱 고통에 빠뜨릴 것"이라며 "북한 정권은 이제라도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비핵화의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2.08.15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우리가 자유,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지키고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강한 국방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며 "우리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과 우리 군의 결연하고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한 어조로 경계했다.

이어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한미정상회담과 이번 순방을 통해 한미 안보 동맹을 더욱 굳건히 했다"라며 "양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통해미 전략자산의 적시적 전개를 포함한 확장억제 실행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 로널드 레이건 항모강습단과 한미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소개했다.

대통령은 "앞으로 정부는 한미 연합훈련과 연습을 보다 강화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압도할 수 있는 한국형 3축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 대북 정찰감시 능력과 타격 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할 것"이라며 "전략사령부를 창설해 육·해·공군이 따로 운용해온 첨단전력을 통합하고, 우주, 사이버 등 새로운 영역에서의 안보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대응 능력 확보 의지도 밝혔다.

군에 대해서는 과학기술 강군이라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고 다층적인 안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안보와 경제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으며, 인구구조 변화로 병역자원은 급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다양한 위기와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야 한다"라며 "우리 군은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태세를 재설계하여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민간의 우수한 첨단과학 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접목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구축해 첨단·비대칭 전력을 신속하게 확보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군의 정신적 대비태세도 강조했다. 그는 "장병 모두가 확고한 대적관과 엄정한 군기를 확립하고,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협에도 싸워 이길 수 있도록 강군의 면모를 다져나가야 한다"라며 "정부는 군이 과감하게 국방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아울러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병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병사 봉급의 인상과 의식주의 획기적 향상, 그리고 간부들의 지휘·복무 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튼튼한 안보는 국민과 군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들께서 우리 군을 믿고 더 큰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저도 국군통수권자로서 우리 군을 깊이 신뢰하며 제복 입은 영웅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보훈 강화도 천명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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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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