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현대미술 프로젝트 '에이피 맵2022 - 에이피 맵 리뷰(apmap2022 seoul - apmap review)'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월 2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
에이피 맵은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이 2013부터 진행해온 현대미술 프로젝트이다. 역량 있는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공공미술 활성화와 현대미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년 동안 개최된 일곱 번의 전시를 결산하는 기획전이자 용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 작가 단체전이다.
이번에 참여한 작가들은 미술관 공간 안에 기존 작업의 연장선에 놓인 신작을 제작했다. 환경, AI 등 최신 이슈부터 자전적인 경험까지 각자의 고민을 담은 신작들을 조각,설치, 미디어, 사운드, 건축, 도예, 디자인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이에 더해 작가들이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도 참여해 직접 본인의 목소리로 작품에 대해서 들려주는 특별한 경험도 선사한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측은 "에이피 맵 프로젝트와 함께 작품세계의 전환과 발전을 이뤄낸 작가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프로젝트의 의의를 확인해 볼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