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北, 금강산 문화회관 공연장 철거…현대가 건설한 우리 측 자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 민간위성 사진 통해 드러나
김정은, "너저분한 남측 시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의 공연시설인 문화회관을 완전 철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곳은 한때 관광객을 위한 북한의 교예(서커스) 공연이 열린 곳으로, 현대가 건설하고 한국관광공사가 국민 세금을 들여 매입해 위탁 운영했던 한국 측 자산이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23일 미국의 민간 위성사진 서비스 '플래닛 랩스'가 하루 전 촬영한 위성사진을 분석해 "문화회관을 덮고 있던 밝은 회색빛의 돔 형태 지붕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과거 위성사진에 뚜렷이 보였던 원형 지붕 대신 이 지붕을 받치고 있던 구조물만 절반 정도 남았고, 지붕 아래 내부 공간도 속을 훤히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 방송은 "위성사진만으론 북한이 문화회관을 완전히 철거 중인지, 아니면 새 지붕을 다시 얹으려는 것인지는 파악할 수 없지만 현재 건물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620석 규모의 실내 공연장인 금강산문화회관은 고공교예 등 서커스 공연을 위해 돔형으로 지어졌다.

지난 2001년 한국관광공사가 현대아산으로부터 약 355억 원에 매입해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당시 김대중 정부는 현대 측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자 한국관광공사를 내세워 온정각과 온천장, 문화회관을 포함한 금강산 지구 남측 시설을 900억원에 매입해 숨통을 터줬다.

북한의 문화회관 철거는 김정은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9년 10월 금강산 현지를 방문한 뒤 문화회관과 선상호텔인 해금강호텔 등을 돌아봤으며 "보기에도 너저분한 남측 시설을 철거하고 우리식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당시 김정은은 "남측과 협의해서 추진하라"고 지시했고, 북한은 개성 남북연락사무소를 통해 "금강산의 남측 시설 철거 문제를 논의하자"는 통지문을 보내왔다.

하지만 북한은 우리 측의 자산보호 요구를 무시하고 지난 3월 현대아산 소유의 해금강호텔을 철거했고, 4월에는 아난티가 운영하던 금강산 골프장의 8개 숙소동까지 해체했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