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30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3일 삼척종합운동장과 3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막한다.
22일 삼척시에 따르면 '함께하는 강원도, 삼척에서 하나되어'를 대회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삼척시가 지난 1994년도 제5회 대회 유치 이후 28년 만에 지역에서 다시 열리는 대회로 도내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8000여 명이 정식종목 22개, 태권도,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등 시범종목 3개, 전시종목(드론) 1개 등 총 26개 종목에 참가한다.
제30회 강원도민생활체육대회 포스터.[사진=삼척시청] 2022.09.22 onemoregive@newspim.com |
개회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부터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식전․공식․식후행사로 열리며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진다.
삼척시는 이번 대회에 육상을 비롯해 수영, 축구, 배구 등 24개 종목에 437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삼척시는 이번 대회에 자원봉사자 100여 명, 응급의료 인력 20여 명, 응급의료 차량 50대, 종목별 보조 인력 200여 명, 종목별 경기장 공무원 직원 100여 명 등을 배치해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금수 체육과장은 "삼척시를 찾는 선수들과 임원들이 불편함이 없이 대회를 치르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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