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보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성료

기사입력 : 2022년09월20일 14:41

최종수정 : 2022년09월20일 14:41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 가족센터는 복내체육공원 천연잔디구장에서 다문화가족 400여 명과 기관 단체장 등과 함께 개최한 '2022년 보성군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군과 K-water 주암지사가 주최하고 보성군 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다문화가족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2022년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 [사진=보성군] 2022.09.20 ojg2340@newspim.com

이번 축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새롭게 출발하는데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 속에서 개최됐다.

지역 청소년 댄스팀과 초빙가수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식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 추천과 함께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게임 활동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나라별 다문화 음식과 녹차향 가득한 찻자리와 음식 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김철우 군수는 "다양성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글로벌 보성을 조성하고 다문화가족 지원정책을 펼쳐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주도적 구성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324세대 130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있다.

보성군 가족센터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응을 위한 맞춤형교육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한글교육 및 찾아가는 읍면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박미선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시회적인 분위기 조성에 가족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