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중소기업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원 행장은 20일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인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윤 행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중소기업 참여가 중요하지만 여건이 어렵다"며 "진입장벽을 낮추는 녹색금융 지원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 녹색 전환 참여에 수반되는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실현 가능한 해법 모색을 위한 공동 노력과 함께 국제적으로 정합성있는 녹색금융 기준 마련 및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는 매년 열리는 행사다.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관련 국내 기업을 소개하고 수출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 세계 40여개 발주처와 국내 15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9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Global Green Hub Korea 2022'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IBK기업은행] 2022.09.20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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