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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경제 바로미터' 페덱스발 실적 경고에 일제히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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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CEO "세계 경기침체 진입 눈앞에 두고 있다"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59.5…인플레 우려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16일(현지시간) 하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9.40포인트(0.45%) 하락한 3만822.42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02포인트(0.72%) 빠진 3873.3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3.95포인트(0.90%) 내린 1만1448.40으로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특송업체 페덱스(FDX)발 경기침체 우려가 또 한번 시장을 강타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이 미국 경제를 침체로 몰고 갈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경제의 바로미터인 페덱스의 실적 부진을 시장은 엄중하게 받아들였다. 

페덱스는 2023회계연도 1분기(6~8월) 3.44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거두며 시장 예상치(5.14달러)에 못미쳤다.

또 페덱스는 8월 말 글로벌 수요 둔화가 가속화됐다며 다음 분기에는 한층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페덱스 최고경영자(CEO) 라지 수브라마니암은 세계 경제가 경기침체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페덱스는 실적 발표에서 2023 회계연도 전체 실적 전망을 취소했다. 

페덱스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페덱스 주가는 전일 대비 21.37% 하락했다. 이에 따라 관련주들이 역시 타격을 입었다.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ZN)은 2.18%, 소피파이(SHOP)는 6.23%, 엣시(ETSY)는 3.85% 내렸다. 포장재의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인터네셔널 페이퍼(IP), 웨스트락(WRK) 등은 11% 넘게 급락했다.

이날 발표된 9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가 예상치를 밑돌며 여전히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히 높아졌다.미시간대는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가 59.5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월 확정치(58.2)보다는 다소 상승했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60.0)는 하회했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72.8보다는 18.3% 낮은 수치다.

이번 수치는 지난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 지수는 지난 6월에는 사상 최저인 50.0까지 하락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의 심리는 약간 개선됐지만 소비자들은 미래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평가다.

조앤 쉬 미시간대 소비자 조사 담당 디렉터는 "소비자들이 미래의 가격 움직임에 상당한 불확실성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인플레 기대 개선도 지속될지는 불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매튜 마틴 이코노미스트도 마켓워치에 "최근 소비자 심리의 상승이 고무적이지만 이번주 발표된 CPI 보고서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높은 가격 압력과 싸우고 있음을 상기시킨다"며 "2023년 상반기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할 때 소비자 심리는 계속 억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시장은 다음주 예정된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연준의 큰 폭 금리 인상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연준이 최종 금리를 5%보다 높게 가져갈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6월 전망에서 연준 위원은 가장 높은 내년 연방기금 금리를 3.8%로 예상했지만 다음 주에 나올 경제 전망에서는 이를 더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달러는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07% 내렸으며 유로는 달러 대비 0.14% 상승한 1.0011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커진 가운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센트(0.01%) 오른 배럴당 85.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12월물 금 선물 가격 온스당 6.20달러(0.4%) 오른 1683.50달러에 마감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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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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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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