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중앙탑 사적공원과 충주고구려비 전시관 일원에서 '중원의 역사를 밝히다'를 주제로 '2022 충주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재야행은 문화재청이 지역문화재 활용을 통해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더하고 지역주민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확대코자 공모를 진행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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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재야행 홍보 포스터. [사진 = 충주중원문화재단] 2022.09.16 hamletx@newspim.com |
충주시는 지난해 첫 야행을 시작으로 올해 두번째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야경, 야로, 야사 등 중앙탑 사적공원을 중심거점으로 7야 프로그램이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하게 펼쳐진다.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 충주고구려비, 무형문화재 등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관람과 공연, 체험, 장터 등이 곳곳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한 야숙 프로그램을 통해 중앙탑과 함께하는 캠핑도 사전예약으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아쉽게 고구려비전시관에서 진행된 문화재 야행이 중앙탑 사적공원에서 확대 개최됨에 따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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