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년 9월초순 중국에선 전국적으로 하루에 대략 1000여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14억명 인구중 1000명이면 사실상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강력한 방역 정책 제로코로나 정책을 유지함에 따라 베이징 등 전국 주요도시들은 3일 마다 한번씩 핵산검사를 시행합니다.
도시들은 감염자가 수십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하다고 판단되면 도시 인구 전체에 대해 매일 핵산 검사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2022년 9월 1일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서비스무역 교역회를 찾았는데 한 AI업체가 우한대학과 합작해 개발한 전람장 부스에 AI 핵산 검사 로봇을 전시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진단 키트를 고르고 소독을 하고 검사를 실시하는 모습이 마치 사람이 하듯 정교하고 자연스럽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없는 AI 핵산 검사 로봇은 방호복도 입지 않은 모습입니다. 전시장 직원은 AI 검사 로봇이 코로나의 천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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