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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9시 기준 원활한 교통 흐름...10시부터 정체 예상

기사입력 : 2022년09월12일 09:33

최종수정 : 2022년09월12일 09:33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전 10시쯤부터 귀경 차량이 몰리며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추석인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이 늘어난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성묘, 친지 방문 등 귀성과 귀경이 혼재해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649만 대다. 귀성 방향은 이날 오후 1~2시에 정점을 찍고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오후 4∼5시 정점에 이르러 11일 오전 2~3시에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2022.09.10 kimkim@newspim.com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가 대체로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서울 방면 고속도로는 오전 10시쯤 정체가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 논산천안선 천안 방향 정안휴게소∼정안IC인풍교 10㎞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고, 경부선 서울 방향 안성분기점 부근과 옥산 부근, 중부내륙선 양평방향 여주분기점 부근과 진남터널∼문경새재 부근에 차량이 늘면서 서서히 정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부선 서울방향 천안분기점 인근과 서울양양선 서울방향 서종 부근, 중부내륙선 양평 방향 진남터널 부근에선 교통 사고가 발생해 주변 차량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를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 40분, 대구 4시간, 광주 3시간 4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2시간이다.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

고속도로 위 차량이 늘고 있어 귀경 방향으로는 오전 10시∼11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오후 3∼4시에 정체 현상이 정점을 찍고 오후 9∼10시께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 방향은 이날 내내 비교적 원활한 차량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467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catch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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