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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나들이객 '북적'…고속도로 양방향 '극심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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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개장 이후 첫 명절에 붐벼
계룡산‧청주 청남대 등 관광지도 인파
부산에서 서울 7시간…오후 4∼5시 정점
인천 해수욕장서 고립 신고 이어져 구조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추석 하루 뒤인 11일 광화문 광장 등 서울 도심 곳곳에는 남은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와 함께 전국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광화문‧한옥마을 등 전국 곳곳 추석 나들이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추석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2.09.10 kimkim@newspim.com

8월 초 개장한 이후 첫 명절을 맞이한 광화문광장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한복을 입은 어린아이들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같은 시간 중구 필동 남산골 한옥마을에는 투호놀이, 딱지치기 등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명동 거리에는 쇼핑몰과 영화관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종로구 운니동 운현궁에도 관람객들이 궁궐 안뜰 곳곳에서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를 즐겼다. 이곳에서는 전통 놀이 외에도 '한가위 달님에게 소원지 쓰기', '한지로 한복 접기'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산과 유원지 등에 행락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충남 국립공원 계룡산 동학사와 갑사, 수통골에는 오후 1시경 7000여명이 방문했다.

같은 시각 대전 도심 속 테마공원인 오월드에도 4400여명의 가족, 친구, 연인들이 방문해 놀이기구를 타거나 기념사진을 찍었다.

대전 엑스포 시민공원과 대전천 등에서는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눈에 띄었다. 국립대전현충원과 대전추모공원에는 이른 아침부터 성묘객들이 찾아 차례상을 차리고 절을 올렸다.

충북 곳곳에도 나들이객이 많았다.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에는 이날 낮 1시 3000여명이 입장했다. 지난 주말보다 3분의 1가량 많다.

청주 근교 상당산성이나 문의문화재단지에서도 등산복을 차려입고 가벼운 산행을 즐기는 부부나 연인들이 눈에 띄었다.

귀성·귀경길 고속도로 '정체'…오후 4∼5시 정점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추석인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이 늘어난 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성묘, 친지 방문 등 귀성과 귀경이 혼재해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 교통량 예상치는 약 649만 대다. 귀성 방향은 이날 오후 1~2시에 정점을 찍고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오후 4∼5시 정점에 이르러 11일 오전 2~3시에 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2022.09.10 kimkim@newspim.com

이날 낮 전국 주요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달래내 부근∼반포 8㎞, 안성∼안성분기점 부근 6.5㎞, 입장휴게소∼안성 7㎞, 천안 부근 2㎞, 옥산분기점∼천안삼거리 휴게소 19㎞, 청주∼옥산 4㎞, 신탄진∼청주 23㎞, 비룡분기점∼대전 부근 7㎞, 양산 부근 3㎞ 등 총 79.5㎞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경부선 부산 방향은 한남∼서초 4㎞, 천안분기점∼목천 3㎞ 등 7㎞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4㎞, 매송휴게소 부근∼용담터널 4㎞, 화성휴게소∼화성휴게소 부근 3㎞, 당진분기점 부근∼서해대교 부근 24㎞ 등 총 63㎞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서해안선 목표 방향은 서평택∼서해대교 4.5㎞, 목포요금소 부근∼일로 3㎞ 등의 구간이 막혀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중부3터널 부근∼중부1터널 부근 5㎞, 일죽∼모가 12㎞, 증평 부근∼진천 부근 7㎞, 남이분기점 부근∼서청주 부근 9㎞ 등 총 33㎞ 구간에서 밀리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진부 부근∼진부2터널 5㎞, 먼온∼둔내터널 4㎞, 새말부근∼원주 부근 3㎞, 여주분기점∼여주휴게소 부근 4㎞ 등 총 37㎞ 구간에서 정체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7시간, 울산 6시간 40분, 대구 6시간, 광주 6시간, 강릉 3시간 40분, 대전 3시간 40분이다.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40분, 울산 4시간 20분, 대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50분이다.

귀경 방향은 이날 오전 9∼10시부터 막히기 시작했다. 귀경길 차량 정체는 오후 4∼5시에 정점을 찍고 12일 오전 2∼3시께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된 귀성 방향은 오후 4∼5시에 정체가 정점에 이르러 오후 8∼9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욕장 고립‧교통사고 등 사건‧사고도 많아

[서울=뉴스핌]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후 추석 명절을 맞아 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를 방문하여 교통관리대책 등을 점검하고 귀성길 고속도로 현장 순찰에 나서고 있다.[사진=행정안전부 ] 2022.09.09 photo@newspim.com

연휴에 많은 이들이 모이는 만큼 사건, 사고도 끊이지 않았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4분께 인천 중구에서 고립된 60대 남성 A씨 등 고립 신고 3건을 접수했다.

A씨 등 3명은 지난 10일 낮 인천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인근에서 밀물이 들어오는 것을 모르고 갯벌 활동을 하다가 물이 단시간에 가슴께까지 차오르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이 공기부양정을 투입해 이들을 구조했다.

같은 날 오후 2시4분께에는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인근 무인도에서 70대 여성을 포함한 관광객 2명이 고립됐다. 이들은 썰물 때 드러난 바닷길을 통해 무인도로 걸어갔다가 물이 차올라 길이 없어지자 신고했고 해경에 구조됐다.

이날 오후 6시19분께에는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인근 선착장에서 60대 남성 등 5명이 인근 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통해 구조됐다. 물에 뜨는 구조물 '폰툰'에 올라가 낚시하던 이들은 선착장 가까이 줄로 연결돼 있던 폰툰이 밀물에 떠올라 육지에서 점점 멀어지자 신고했다.

이날 오전 0시 49분쯤에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서당사거리에서 학원버스와 택시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60대 택시 승객 A씨가 유압장비를 이용해 구조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한 50대 택시 운전기사와 60대 학원버스 운전기사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학원버스에는 다른 승객이 없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j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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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40.2% 취임후 최저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0.2%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2.8%포인트(p) 떨어졌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8%p 오른 56.9%였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6.7%p다. 잘 모름은 3.0%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18 [사진=청와대]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8.8%p↓), 대구·경북(3.1%p↓), 대전·세종·충청(2.7%p↓), 인천·경기(2.3%p↓)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또 50대(4.7%p↓), 30대(4.4%p↓), 20대(2.4%p↓) 등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으나, 60대(3.2%p↑)와 중도층(1.2%p↑)에선 지지율이 올랐다. 리얼미터는 "용산공원 주택 공급 논란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졌다"며 "조희대 대법원장 서면 제청과 헌법 개정 추진을 둘러싼 여야 갈등,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까지 겹치면서 보수층과 70세 이상 고령층의 이탈이 확대된 것이 하락 요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9%, 국민의힘 37.6%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6.0%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4.5%p 올랐다.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4.3%p로 오차범위(±3.1%p) 안이다. 조국혁신당은 3.9%, 진보당 2.3%, 개혁신당 2.0%로 나타났다. 무당층은 9.7%로 집계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전당대회 종료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소멸했다"며 "용산공원 주택공급을 둘러싼 부동산 정책 갈등과 김민석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 노출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에 대해선 "여권의 부동산·정국 운영 논란과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을 집중 부각하면서 보수층 결집과 민주당 이탈층을 흡수했다"며 "30대·70대 이상 및 대구·경북 등에서 지지세를 확대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해석했다. 대통령 국정 수행과 정당 지지도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응답률은 3.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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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49분...안세영, 세계선수권 우승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세계선수권에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년 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49분 만에 2-0(21-17 21-14)으로 제압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로써 안세영은 한국 선수 최초로 세계선수권 단식 정상에 올랐던 2023년 코펜하겐 대회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2021·2022·2025년 챔피언 야마구치는 대회 사상 최초 여자단식 4회 우승 도전을 다음으로 미뤘다. 이번 우승은 부상을 딛고 일궈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컸다. 안세영은 지난달 일본오픈에서 왼발 통증으로 기권한 뒤 중국오픈에도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했다. 약 한 달의 실전 공백을 안고 세계선수권을 복귀 무대로 선택했지만 우려는 기우였다. 대회 내내 압도적이었다.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를 치르면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8강에서는 세계 5위 한웨, 준결승에서는 세계 3위 왕즈이(이상 중국)를 연달아 2-0으로 돌려세웠고 마지막에는 디펜딩 챔피언 야마구치까지 완파했다. 결승에서는 세계 1, 2위의 맞대결답게 초반부터 빠른 랠리가 이어졌다. 안세영은 1게임 7-7에서 연속 득점으로 주도권을 가져왔지만 야마구치의 반격도 거셌다. 15-15 이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고 17-17까지 좀처럼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승부처에서 안세영의 집중력이 빛났다. 끈질긴 수비로 야마구치의 공격을 받아낸 뒤 날카로운 대각 공격을 앞세워 4점을 연속으로 쓸어 담으며 21-17로 첫 게임을 가져왔다. 2게임에서는 야마구치가 먼저 3-0으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안세영은 서두르지 않았다. 차근차근 격차를 좁힌 뒤 7-7에서 내리 4점을 뽑아 11-7로 인터벌을 맞았다. 야마구치가 11-10까지 따라붙었지만 안세영은 다시 기어를 올렸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상대 범실을 끌어냈고,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6-11까지 달아났다. 긴 랠리에서도 안세영이 한 수 위였다. 30차례 넘게 셔틀콕이 오가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뒤 절묘한 드롭샷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야마구치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20-14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안세영은 상대 범실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두 팔을 번쩍 들었다. [뉴델리 로이터=뉴스핌] 안세영이 2026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6.08.23 wcn05002@newspim.com 이번 승리로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20승 1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는 6연승을 질주했다. 올해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 이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도 야마구치를 꺾으며 확실한 천적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배드민턴에는 겹경사였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중국)을 2-0(21-15 21-15)으로 제압하며 1995년 길영아-장혜옥 이후 31년 만에 한국에 여자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겼다. 이소희-백하나가 31년의 숙원을 풀고, 안세영이 세계 최강의 자리를 되찾으면서 한국 배드민턴은 뉴델리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하는 최고의 하루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8-2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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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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