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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매칭 270개 스타트업 지원·실리콘밸리식 펀드 지배구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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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역량 적극 활용·글로벌 네트워크 거점 확대
해외 인재 유입 확대·K-Startup 대표브랜드 확산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내년부터는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270개 스타트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코리아 벤처창업 투자센터를 유럽에 추가 설치할 뿐만 아니라 실리콘밸리식 펀드 지배구조를 도입하는 등 벤처·스타트업 체질을 해외 환경에 맞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K-Startup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벤처·스타트업이 내수 과밀 경쟁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그 기반이 되는 국내 창업·벤처생태계의 개방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 민간 역량 적극 활용·글로벌 네트워크 거점 확대

내년부터는 구글, 에어버스 등 시장 지배력을 갖춘 9개 글로벌 기업과 함께 270개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국내 대기업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 규모도 2배(협업 대기업 수 기존 5개→10개)로 확대한다.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해 스케일업 단계의 유망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간 컨설팅사를 활용해 글로벌화 전략 수립, 자금,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2.08.30 yooksa@newspim.com

분야별 전문화된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부처 협업으로 각 부처에서 산업별 유망 스타트업 140개사를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현지 액셀러레이팅 및 분야별 후속지원을 연계 운영한다.

이달에는 미국 현지에서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 글로벌 벤처캐피탈 간 네트워킹 및 협업 기회를 마련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컴업을 완전히 민간으로 이양해 민간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 세계 5대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재외공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현지 창업생태계 안착을 돕는 '재외공관 K-스타트업 네트워킹 지원 사업'도 시범 운영한다. 

재외공관의 수요에 따라 현지 벤처캐피탈(VC) 대상 데모데이, 해당국 스타트업 전시회 계기 '케이-스타트업 나이트(Night)' 등이 운영된다.

롯데벤처스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인프라를 활용하여 'K-스타트업 센터'를 베트남에 추가 개소한다. 현재 미국, 중국, 싱가포르에 있는 한국벤처투자의 해외사무소인 '코리아 벤처창업 투자센터'를 유럽에 추가 설치하는 등 벤처·스타트업이 활용가능한 해외 거점도 확대한다.

◆ 해외 창업 인재 유입 확대·K-Startup 대표브랜드 확산

외국인·유학생 등 해외 우수 인재의 국내 유치를 위해 비자제도 활성화 및 특화 프로그램 신설을 추진한다. 

외국인 기술창업비자(D-8-4)가 실질적으로 2년 단위로 연장될 수 있도록 법무부와 협업하고, 소관부처 장관이 추천하는 경우 비자발급시 요구되는 학력이나 경력 요건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문직 특정활동비자(E-7-1) 부처 추천제 활성화도 추진한다.

펀드 운용·관리를 분리하는 '실리콘밸리식 펀드 지배구조', 투자 위험을 분산하는 '조건부지분전환계약', '투자조건부융자' 등 글로벌 수준에 맞는 벤처투자제도 역시 도입한다.

벤처·스타트업의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글로벌 펀드 확대 조성을 추진하고 국내 VC가 해외자본을 직접 유치하는 '국내VC의 해외IR'도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우리나라의 벤처스타트업 대표 브랜드로 확산하려는 K-Startup 브랜드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2.09.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대표브랜드인 'K-Startup'을 마련해 국내 창업생태계 및 벤처·스타트업의 인지도를 높인다. 이달 한·미 스타트업 행사를 계기로 대표브랜드를 국제무대에 알릴 예정이다.

'K-Startup' 브랜드가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의 대표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에 열리는 '컴업(COMEUP)' 등 국내·외 행사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벤처·스타트업은 디지털 경제의 선발대로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선도국가 도약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9월 한·미 스타트업 행사를 시작으로,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내수 시장에만 머물지 않고 좋은 아이템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중기부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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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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