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오늘도 속개될 듯
농촌발전법, 녹화법 채택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북한이 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7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통신은 "첫째 의정 '사회주의 농촌발전법을 채택함에 대하여'와 둘째 의정 '원림녹화법을 채택함에 대하여'가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 1일 회의가 28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사진 = 노동신문] 2021.09.29 oneway@newspim.com |
회의는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인 최룡해가 사회를 봤고, 내각 총리 김덕훈과 당 비서 박정천・리병철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초 대의원 자격을 가졌으나, 헌법 개정을 통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겸임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후 시정연설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회의에 참석 않아왔다.
통신은 보도 말미에 "회의는 계속된다"고 밝혀 8일 2일차 회의가 열릴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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